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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디트로이트 오토쇼] 현대자동차 LF 쏘나타 PHEV, 등장에 라이벌 긴장

기사승인 2015.01.14  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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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오토쇼가 현지 시간 1월 12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됐다. 매해 가장 처음 열리는 오토쇼인 만큼 전체 경제상황과 맞물려 자동차 시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 이번 2015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는 현대자동차의 플러그인 쏘나타 PHEV(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를 비롯해 렉서스 GS-F 등 다양한 최신기종의 신차들이 소비자들을 유혹했다.



현대자동차는 정의선 부회장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등장해 최근 미국 자동차시장의 추세에 관해 연설하고 이에 대한 현대차측의 입장과 향후 전망을 연설했다. 그는 “현대자동차는 미국시장에 대해 매우 진지하게 임하고 있으며, 앨라배마 현대자동차 플랜트를 비롯해 지금 보다 더욱 더 깊이 미국시장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

이와 함께 공개된 LF쏘나타 PHEV는 50kw급 전기모터와 2리터급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모두 202마력을 발휘한다. 또 전기모드로만 22마일을 갈 수 있다. 국내에는 출시계획은 현재로서는 없으며, 향후 가능성에 대해 논의중이라고만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와 함께 LF쏘나타 2리터급 터보모델도 부스에 전시했으며, FCEV 절개차를 비롯해 친환경자동차들을 대거 등장시킴으로서 미국시장에 현대차의 기술력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또 정의선 부회장은 “새로운 세그먼트와 새로운 기술력으로 현재보다 더욱 더 다양한 라인업을 미국시장에 구축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현대차는 경쟁모델과 직접적인 제원을 비교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예고했다.

김경수 kks@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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