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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디트로이트 오토쇼] 중국 GAC, GS4 SUV와 전기콘셉트카로 미국시장 데뷔

기사승인 2015.01.14  14: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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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브랜드 GAC의 콤팩트 SUV GS4가 미국시장에 데뷔했다. 아직 중국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미국인만큼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지배적이었으나, 막상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하고 나서는 관람객의 호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GS4는 중국 GAC(Guangzhou Automobile Group)의 콤팩트 SUV로 터보차저가 장착된 1.3리터와 1.5리터급 엔진이 장착되었다.



변속기 또한 7단 듀얼클러치를 활용했으며, 전자제어식 스티어링 휠과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한 4륜구동방식을 채택해 오프로드에서의 성능도 잃지 않았다. GAC 관계자들은 랜드로버 이보크의 스타일링과 포르쉐 마칸의 퍼포먼스를 경쟁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GAC는 중형 세단 GA6와 콤팩트 크로스오버 위트 스타(WIT STAR)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미국시장을 두드렸다. 위트 스타 콘셉트카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자동차로 95KW급 전기 모터와 1리터급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100km를 가는데 2리터의 연료도 들지 않는다.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오토쇼가 현지 시간 1월 12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됐다. 매해 가장 처음 열리는 오토쇼인 만큼 전체 경제상황과 맞물려 자동차 시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진행되며, 미시간의 대표적인 자동차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전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경수 kks@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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