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2015 디트로이트 오토쇼] 쉐보레 전기차 볼트(Bolt) 콘셉트카, 시선 확 잡아 끈다

기사승인 2015.01.14  11:49:34

공유
default_news_ad1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오토쇼가 현지 시간 1월 12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됐다. 매해 가장 처음 열리는 오토쇼인 만큼 전체 경제상황과 맞물려 자동차 시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 이번 2015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는 미국적 특색이 잘 어울린 신차들과 콘셉트카들이 대거 등장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쉐보레는 순수전기차 볼트(Bolt) 콘셉트카를 깜짝 공개했다. GM의 CEO 메리 바라(Mary Barra)는 “GM은 이미 전기자동차에 대해 완벽한 노하우를 쌓았다.”고 말하며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자동차 볼트(Volt)와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를 예로 들었다. 그녀는 순수전기콘셉트카 볼트(Bolt)는 전기차시대를 앞당길 GM의 차세대 전략자동차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쉐보레 볼트(Volt)는 1회 충전으로 321km 이상 운행할 수 있으며, 3만달러 미만의 가격설정을 통해 시장에 적극적으로 다가선다는 GM의 전략이 깔려있다. 실제 좌석에 앉아보니 밖에서 보는 것 보다 실내는 훨씬 더 넓고 안락했다. 시야는 다소 높게 설정되어 있었다. 특히 시트의 두께를 얇게 만들어 실내공간을 차지하는 것을 최소화했다.



쉐보레 측에 따르면 순수전기콘셉트카 볼트는 외장은 주로 탄소섬유를 사용하고 코어 부품과 중량부품에는 알루미늄과 마그네슘을 활용했으며 합금제품도 다수 활용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중량이 가벼워지고 주행성능과 스티어링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GM은 현재 카쉐어링을 위한 협상중에 있으며 향후 도심이동수단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경수 kks@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