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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디트로이트 오토쇼] 2015 북미 올해의 자동차, 폭스바겐 골프, 포드 F-150 수상

기사승인 2015.01.14  14: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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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015 디트로이트 오토쇼가 성대한 막이 올랐다. 그 첫 번째 행사는 지난 12월 최종 후보군이 공개된 2015 북미 올해의 자동차(승용, 트럭/SUV)의 최종 우승 후보를 선정하는 시상식이었다.



포드 머스탱과 폭스바겐 골프,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최종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2015 북미 올 해의 자동차 부문은 해치백의 대명사인 폭스바겐 골프가 영광의 자리를 차지했다. 북미 폭스바겐 CEO인 마이클 혼(Michael Horn)은 “2015년의 시작으로 짜릿한 수상 기분으로 시작할 수 있어 기분이 너무 좋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지난 성과와 노력이 이번 수상의 가장 큰 이유이며 골프 패밀리는 이번 연도에도 큰 활약을 할 것이라 확신 한다”고 밝혔다.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F-150, 링컨 MKC가 경합을 벌인 트럭/SUV부문은 포드 F-150에게 우승 트로피가 돌아갔다. 북미 포드 CEO인 조 힌리히스(Joe Hinrichs)는 “포드 F-150은 강력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고 밝힌 후 “포드의 임직원들과 포드를 사랑하는 고객들은 이번 수상을 통해 포드의 자부심을 확인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진행되는 북미 올해의 자동차는 전년도에 출시된 신차 혹은 부문변경 모델 중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디자인, 안전사양, 혁신성, 핸들링, 운전자의 만족도 부문을 평가해 선정하는 방식이다. 올 해는 자동차 10개 모델, 트럭/SUV 12개 모델이 후보군에 선정됐고 각 부문별 3종의 우승후보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김종우 iamwooh@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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