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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디트로이트 오토쇼] 2세대 어큐라 NSX, 일본산 슈퍼카의 최고정점을 보라

기사승인 2015.01.14  15: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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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콘셉트가 등장한 후 3년의 개발 끝에 어큐라 NSX가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에릭 머크만 미국 어큐라 부사장은 어큐라의 고성능 미드십 스포츠카 NSX가 혼다 인테그라로부터 시작된 스포츠카 개발 30년 역사의 정점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어큐라 NSX는 미국 오하이오에 위치한 혼다 R&D센터에서 개발했으며 스즈카 서킷, 뉘르부르크링, 데스밸리 등 전 세계 악명 높은 코스를 돌며 가혹한 성능 테스트를 마친 모델이다.



어큐라 NSX는 3.7리터 V6 트윈터보차저 엔진과 세 개의 전기모터가 구동을 돕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스포츠카다. 이 엔진은 9단 듀얼 클러치와 만나 최고출력 550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휠과 타이어에 전달한다. 특히 어큐라 NSX는 앞 19인치, 뒤 20인치의 다른 사이즈의 휠과 타이어를 사용해 후륜 접지력을 높인 다이내믹 스포츠 주행 감각을 발휘한다.



어큐라 NSX는 2013년 공개된 콘셉트 모델보다 차체가 더욱 커졌다. 전장은 4,470mm, 전폭 1,940mm, 전고 1,215mm로 길고 넓어져 강력한 앞모습과 함께 공격적인 자세를 보여준다. 어큐라 NSX는 3가지의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특히 Quiet 모드는 엔진과 전기모터, 변속기 뿐만 아니라 엔진 사운드의 레벨을 세심하게 조정해 세단과 같이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모드다.

 

김종우 iamwooh@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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