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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플로우셀, 1,074마력 뿜어내는 '퀀트 F' 제네바 오토쇼 공개

기사승인 2015.02.12  12: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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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플로우셀(NanoFlowcell)이 3월에 열릴 제네바 모터쇼에서 자사의 4인승 스포츠 세단인 ‘퀀트 E(Quant E)’의 개량형 모델 '퀀트 F(Quant F)'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나노 플로우셀의 퀀트 시리즈는 4개의 모터를 장착한 전기자동차이면서도 여느 슈퍼카 못지 않은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걸윙 도어와 공기역학적인 차체 디자인, 전면부의 커다란 공기 흡입구 등 유명 슈퍼카에 뒤지지 않는 디자인을 퀀트 F에서도 볼 수 있다. 디자인도 수려하지만, 경량 탄소 섬유로 만들어진 모노코크 차체와 넓은 실내 공간, 그리고 무엇보다 주행거리가 무려 800km에 이른다. 또 전기슈퍼카 전용의 2단 변속장치를 개발했다고 한다.



나노플로우셀은 ‘이온 유체’라는 독특한 물질을 활용해 구동력을 얻는다. 그리고 이를 활용해 바퀴에 연결된 4개의 모터에 최대 735V의 전력을 전달함으로서 1,074마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도 시속 300km에 달한다. 또 가속 시에는 전륜으로 가다가 어느 정도 속도가 붙으면 후륜으로 자동전환하는 독특한 주행감각도 가지고 있다.


 

김진아 jinakim@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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