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다음 달 열리는 2015 제네바 모터쇼를 앞두고 티저사진을 공개했다 . 기아차의 D세그먼트 세단으로 공개한 이 모델은 K5 후속일 가능성이 크다고 외신들은 입을 모았다 . 이번 기아차의 세단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기아 디자인 센터에서 디자인한 11번째 모델로 옵티마 라인업이라면 4세대 모델로 볼 수 있다 .
새로 공개된 기아자동차의 중형 세단 티저
기아차 K5라고 추측할 수 있는 근거는 전면부의 날렵한 타이거 노즈 그릴과 헤드램프 및 프론트 그릴이 현재의 K5에서 발전된 형태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무엇보다 새롭게 다듬어진 휠은 상당히 멋진 자세를 뽐내고 있다 . 더 얇고 날렵해진 사이드 미러와 전면 휀더의 디자인은 현재의 K5 보다 더 낮고 날렵한 모습이다 .
과거 포착된 기아차 K5 스파이샷
기아자동차는 신형 K5에 2.4리터급 가솔린 엔진을 포함해 2리터 가솔린 및 터보차저 그리고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엔진도 탑재된다 . 그리고 무엇보다 기어박스 옵션은 현재 6단자동 및 수동 변속기는 7단 DCT까지 포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한편 디젤엔진도 차후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기아자동차의 K5는 올해 신형 모델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출시시기에 맞춘 티저 공개시점도 들어맞는다 . 국내에는 LF 쏘나타와 파워트레인의 대부분을 공유하게 되는데 , 출시 시기는 대략 올 하반기로 전망하고 있다 .
김경수 kks@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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