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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디트로이트 오토쇼] 토요타 의 미래, 토요타 FT-1

기사승인 2015.01.19  19: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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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화려한 데뷔를 한 토요타 FT-1이 올 해도 어김없이 토요타 의 수 많은 모델을 물리치고 당당히 부스의 한자리를 차지했다. FT-1은 Future Toyota-1의 약자로 토요타 스포츠카의 미래 비전을 담고 있는 콘셉트카다.



2014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시 도요다 아키호 사장이 직접 모델을 언급할 정도로 토요타 내부에서도 큰 관심과 집중을 받으며 개발된 모델이다. FT-1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토요타 디자인센터에서 태어났다. 발표 당시 FT-1의 총괄 디자이너인 알렉스 쉔(Alex Shen)은 “섹시하고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6만 달러의 슈퍼카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토요타는 가능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모델이다.



정면은 포뮬러 레이스카와 상당히 닮아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뭉툭 뛰어나온 프론트 윙과 다운포스를 감안한 리어윙의 날개가 상당한 위압감을 불러일으킨다. 뒤 펜더 쪽에 공기터널을 만들어 뒷바퀴와 서스펜션을 냉각시키며 트렁크 리드에는 가변식 스포일러를 부착해 다운 포스를 증가 시켰다. 한마디로 ‘포뮬러 레이스카와 스포츠카의 결합’으로 FT-1을 설명할 수 있다.



최근 토요타는 2011년부터 BMW 그룹과의 기술협약을 통해 많은 자동차 기술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양사는 토요타 86, 수프라, BMW의 Z4 등 차세대 스포츠 카를 공동으로 개발할 것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다. 토요타 FT-1 역시 이런 합작 모델로 양산하게 될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김종우 iamwooh@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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