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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디트로이트 오토쇼] 미리만나 본 크라이슬러 200, 명불허전이 따로 없네

기사승인 2015.01.19  16: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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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오토쇼가 현지 시간 1월 12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됐다. 매해 가장 처음 열리는 오토쇼인 만큼 전체 경제상황과 맞물려 자동차 시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 크라이슬러의 전시장에서는 다음달 2월 3일에 공개되는 크라이슬러 200를 미리 만나봤다.



크라이슬러 200은 크라이슬러의 중형 세단으로 차급으로 보면 쉐보레 말리부나 토요타 캠리와 같은 세단이다. 크라이슬러 200은 미국 미시간 주 스털링 하이츠 공장에서 생산된다. 매끈한 바디와 부드러운 인테리어로 현재 미국 중형 세단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모델 가운데 하나다.



미국에서 생산된 모델답게 펜타스타 AWD V6엔진이 탑재되어 모두 29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물론 184마력을 발휘하는 2.4리터급 엔진사양도 있다. 국내에 도입되는 모델은 2.4리터 모델로 9단 변속기가 공통으로 적용된다. 인테리어도 화려하다. 선이 굵고 화려하다. 기어노브는 다이얼식 방식으로 이 클래스에서는 보기 드문 방식이다. 여기에 8.4인치 터치 스크린은 크라이슬러만의 독특한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편의사양도 화려하기 그지 없다.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과 크루즈 시스템, 우적감지센서, 주행경로 이탈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등, 자동주차시스템 등 고급사양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다. 워즈 10대 인테리어상과 각종 충돌테스트에서 별 5개를 수상한 안전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크라이슬러 200은 FCA의 차세대 중형 세단 전략 하에 생산된 전략 차종이다. 따라서 중형 세단급에서는 보기 드문 옵션 사양을 비롯해 레이저 웰딩기법과 레이서 스팟 접합 기술, 3D 단차조정 스캐너 등의 생산방식이 적용된 세단이다. 미국에서 판매가격은 2만 1,700달러(한화 약 2,330만원)부터 시작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미정이다.

김경수 kks@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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