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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디트로이트 오토쇼] 폭스바겐 크로스 쿠페 GTE 등장에 관심 급증!

기사승인 2015.01.14  14: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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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세계 최초로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미국 시장에 특화시킨 미드 사이즈 SUV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크로스 쿠페 GTE는 크로스 블루, 크로스 블루 쿠페에 이은 폭스바겐의 차세대 SUV 콘셉트 모델이다. 이 세 콘셉트 모델은 친환경 이미지에 맞게 하이브리드 혹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한다.



크로스 쿠페 GTE는 특히, 미드 사이즈 이상의 SUV 인기가 높은 미국 시장에 특화된 모델이다. 폭스바겐 미국 법인 관계자는 이 콘셉트카가 2017년부터 미국 테네시주 체터누가 폭스바겐 공장에서 생산할 것이며, 롱 휠베이스 티구안의 콘셉트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쿠페라는 이름을 사용했지만 쿠페형 SUV인 BMW의 X6나 메르세데스-벤츠의 GLE 쿠페와 같은 형태는 아니다. 루프라인은 차라리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많이 흡사한 모습이다.  



크로스 쿠페 GTE는 최고출력 276마력을 발휘하는 3.6리터 V6엔진과 각각 54, 114마력을 발휘하는 두 개의 전기모터가 결합해 최고출력 355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크로스 쿠페 GTE는 혼다의 파일럿, 현대자동차의 산타페 정도의 크기로 출시돼 이들과 시장에서 경쟁할 것이라 예상된다.


 

김종우 iamwooh@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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