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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디트로이트 오토쇼] 알파로메오 4C 스파이더, 이탈리안 퍼포먼스 보여줄 것

기사승인 2015.01.16  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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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오토쇼가 현지 시간 1월 12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됐다. 매해 가장 처음 열리는 오토쇼인 만큼 전체 경제상황과 맞물려 자동차 시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 이번 2015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는 현대자동차의 플러그인 쏘나타 PHEV(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를 비롯해 렉서스 GS-F 등 다양한 최신기종의 신차들이 소비자들을 유혹했다.



FCA(Fiat Chrysler Automobiles) 그룹은 2015 북미국제오토쇼(NAISA 2015)에서 알파 로메오 4C 스파이더, 지프 레니게이드 모파 에디션을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올-뉴 2015 알파 로메오 4C 스파이더는 탄소섬유 모노코크 차체, 직접 분사 및 듀얼 냉각기, 가변 밸브 타이밍 등 진보된 기술이 대거 적용되었다.



알파 로메오 4C 스파이더는 1,750cc의 터보차지 알루미늄 엔진(미드십)이 탑재되었으며 작은 배기량임에도 최고출력 237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강력한 파워를 뿜어낸다. 또한, 최고속도 160mph(257km/h), 4.1초 만에 시속 60마일(97km/h)을 돌파하는 등 수퍼카 수준의 고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DNA 스위치를 통해 레이스 모드 등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프리젠테이션에 나선 레이드 빅랜드(Reid Bigland)는 “4C 스파이더와 쿠페는 알파로메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고리”라고 설명하며 1932년 그란 프리미오 티포 B로부터 시작된 레이싱의 역사를 설명했다. 또한 알파로메오 4C 스파이더의 경쟁상대로 포르쉐 911을 지목해 화제를 모았다.

김경수 kks@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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