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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디트로이트 오토쇼] 캐딜락 역사상 가장 강력한 스포츠 세단, 캐딜락 CTS-V

기사승인 2015.01.16  15: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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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112년 역사상 가장 파워풀한 스포츠 세단, 캐딜락 CTS-V가 2015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데뷔했다. 캐딜락 CTS-V는 대표적인 고성능 스포츠 세단인 메르세데스-벤츠의 E63 AMG, BMW의 M5과 비교해 압도적인 성능차를 보이는 모델이며 캐딜락 측도 이를 마케팅의 주요 수단으로 사용할 예정인 듯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캐딜락 CTS-V의 엔진은 쉐보레의 스포츠카 콜벳 Z06의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슈퍼차저가 장착된 6.2리터 V8엔진은 8단 변속기와 만나 최고출력 640마력, 최대토크 87.1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7초 만에 도달한다. 캐딜락 CTS-V는 캐딜락 CTS보다 차제강성을 25%정도 향상시켜 이러한 파워풀한 성능을 아무 문제없이 견뎌낼 수 있다고 한다.



외관 곳곳에 고성능 스포츠 모델을 느낄 수 있는 요소를 배치했다. 커진 에어 인테이크와 사이드 브리더, 낮은 차체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19인치 휠과 기본적으로 브램보의 브레이크 시스템이 장착돼 판매될 예정이다.



실내는 다소 차분한 모습이다. 20방향으로 조절가능한 시트는 사용자의 신체에 맞게 세세한 조절이 가능하며 무선 스마트폰 충전 시스템, 캐딜락의 CU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다. 옵션사항으로 쉐보레 콜렛 Z06에 장착된 리카르도 버킷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캐딜락 CTS-V는 2016년 여름부터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김종우 iamwooh@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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