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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디트로이트 오토쇼] 뷰익의 새로운 플래그십, 아베니어

기사승인 2015.01.19  1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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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오토쇼가 현지 시간 1월 12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됐다. 매해 가장 처음 열리는 오토쇼인 만큼 전체 경제상황과 맞물려 자동차 시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 뷰익은 새로운 플래그십 아베니어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미국시장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뷰익이 플래그십 콘셉트카를 선보이는 것은 상당히 눈길을 끄는 사건이다.



아베니어 콘셉트카는 2+2구조의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뷰익의 새로운 에어컨디셔닝 기술이 적용되 기존보다 25% 효율이 향상됐다. 또 운전자를 스스로 인식해 자동으로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맞춰진다. 또 모바일 기기의 무선충전 기능까지 갖춰진 새로운 모델이다. 112년의 뷰익 역사에서 차세대 디자인과 기술이 모두 반영된 아베니어 콘셉트카는 21인치 알루미늄 휠과 풀LED 헤드램프와 새로운 그릴 디자인도 찾아볼 수 있다.



V6 엔진과 9단 변속기가 탑재되며 마이클 퍼만이 디자인한 1938년식 Y-job 콘셉트카에서 이미지를 착안해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기존모델 보다 좀 더 부드러운 선이 많이 보이며 전후 헤드램프를 날렵하게 만들어 세련된 이미지를 전해준다.


▲ 마이클 퍼만이 디자인한 1938년식 뷰익 Y-job 콘셉트카


뷰익의 아베니어의 새로운 기술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IT 관련기술의 접목이다. 뷰익의 온스타 4G LTE가 와이파이 핫 스팟 기능과 함께 제공된다. 따라서 차량 간 통신소통에 있어서 현재보다 더 뛰어난 속도와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다. 차세대 인터링크 방식의 뷰익의 12인치 컬러 터치 스크린도 제공된다.



뷰익의 전통적인 디자인에 새로운 디자인의 방향성을 보여준 모델로 향후 뷰익의 새로운 모델에 투입될 디자인 요소를 엿볼 수 있다. 뷰익의 최근 성장세는 중국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캐딜락과 비슷하게 중국에서 뷰익의 인기는 특히 더하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동력원을 만들어낸 다는 점에서 중국에서의 뷰익의 인기는 실로 상당한 자신감의 근원이 되고 있는 것이다.

김경수 kks@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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