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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벤타도르 닮은 전기차, 중국 업체가 선보여

기사승인 2015.03.12  13: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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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리시데디동(力士德迪東) 社는 '리시데디동 어반 슈퍼카(Lishededidong Urban Supercar)'라는 이름의 전기차를 내놓았다. 이 차는 얼핏 봐도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외관을 유추할 수 있을 만한 모습을 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디자인 모방은 유명하다. 최근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똑같이 닮은 랜드윈드의 X7, 롤스로이스 팬텀을 그대로 닮은 홍기 HQD, 스마트 포투를 닮은 인투가, 대우자동차 시절의 마티즈를 닮아 논란이 됐던 체리QQ 등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다양한 차들의 디자인을 따라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리시데디동 어반 슈퍼카는 아벤타도르를 닮았지만 어딘가 어색하기만 하다.



이 전기차는 전장×전폭×전고가 3,880×1,650×1,450mm 이며, 축거는 2,600mm, 공차중량은 1,200kg 밖에 되지 않는다. 여기에 10마력의 최고출력을 낼 수 있는 전기모터를 장착하고 있다. 시속 80km까지는 무난히 발휘할 수 있으며 최고시속 150km까지 낼 수 있다. 가격은 5만 위안(한화 901만원)이다.
 

김진아 jinakim@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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