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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과 꼭 닮은 중국 저속 전기차 요고모 330

기사승인 2015.03.18  18: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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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의 대표적인 경차 모닝(수출명 피칸토)을 그대로 카피한 중국산 전기차가 출시됐다. 기아차의 모닝을 그대로 베껴 출시한 곳은 중국의 요고모라는 완성차 업체다. 최근 요고모의 공식홈페이지에 새로운 전기차 모델인 요고모 330을 소개하는 자료가 올라왔다. 누가봐도 모닝과 매우 흡사한 모습이다. 흡사할 정도가 아니라 외관 디자인을 ‘Ctrl+c, Ctrl+v’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고모 330의 전장/전폭/전고/축거(mm)는 3,450/1,500/1,480/2,385로 기아 모닝과 크기 또한 비슷하다. 요고모 330은 전기모터만의 구동력으로 움직이는 순수 저속전기차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최고속력은 시속 60km이며 최대 19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자동차 업체마다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기 위해 엄청난 자금과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타 업체의 소중한 결과물을 아무 거리낌 없이 가져다 쓰는 행위는 반드시 제재 받아야 마땅한 일이다.


 

김종우 iamwooh@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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