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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벌칸'공개, 슈퍼카 시장 판도 변화예고

기사승인 2015.02.25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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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이 슈퍼카 '벌칸(Vulcan)'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주 티저 영상을 통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던 벌칸은 라페라리 FXXK와 맥라렌 P1 GTR과 함께 슈퍼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애스턴마틴 벌칸은 휠베이스 2,791mm를 갖추고 마그네슘과 탄소섬유가 대거 적용됐다. 최고출력 800마력 이상을 뿜어내는 V12 7리터 미드십 엔진을 채택했다. 뒤쪽 중앙에 자리잡은 6단 시퀀셜 기어는 후륜에 동력을 전달한다.



벌칸은 능동형 서스펜션 스풀 밸브(DSSV : Dynamic Suspension Spool Valve)가 적용된 댐퍼와 전후의 안티롤 바, 안티록 브레이킹 시스템, 가변 트랙션 컨트롤 등 안전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빠른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전륜 380mm와 후륜 360mm의 브렘보의 카본 세라믹 디스크 브레이크가 사용됐다.



애스턴마틴에서는 "벌칸이 FIA(국제자동차연맹)의 레이스카에 대한 모든 안전기준을 준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벌칸은 다음 달에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아 jinakim@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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