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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변경된 폭스바겐 미니밴 '뉴 샤란' 공개

기사승인 2015.02.24  13: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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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미니밴 뉴 샤란(Sharan)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샤란은 1997년 처음 출시한 이후 3세대를 거치는 18년 동안 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폭스바겐의 7인승 미니밴 모델이다.



이번 부분 변경된 뉴 샤란의 가장 큰 특징은 15%나 높아진 연료 효율과 안전 시스템 및 편의 장비 강화다. 완전히 새로워진 엔진의 경우,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TSI 엔진은 19마력 정도 향샹된 148마력과 217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디젤 TDI 엔진은 113마력, 148마력, 182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는 3개의 트림을 선보인다. 특히, 디젤 엔진은 유로6 기준에 맞췄다고 한다. 여기에 6단 DSG 변속기가 결합돼 연료 효율을 더욱 높였다.



뉴 샤란의 실내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결합해 더욱 편리한 차량 관리가 가능해 졌다. 실내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워졌다. 뉴 샤란은 다음달 열릴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미니밴 열풍에 발맞춰 국내 출시도 예상해 볼 수 있지만, 정확한 국내 출시는 알려진 바가 없다.


 

김진아 jinakim@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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