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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한국토요타 프리우스 V 출시 더불어 비전 2020 제시

기사승인 2015.04.06  18: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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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서울모터쇼가 4월 2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대장정을 시작했다. 한국토요타는 프리우스 V를 출시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 하이브리드 대표주자임을 각인시켰다. 프리우스 V는 프리우스의 연료효율성과 더불어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증대시켜 실용성을 더욱 더 높인 모델이다.



프리우스 V는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강조한 모델로 프리우스 기본 모델 대비 100kg 무겁지만 실내 공간은 훨씬 더 넓다. 연비는 리터당 17.9km이며, 판매가격은 3,880만원부터 시작한다. 여기서 보조금 100만원을 비롯해 각종 세재 혜택을 포함하면 가격은 더 떨어진다. 한국토요타 김성근 토요타 영업·마케팅 이사는 “프리우스 V의 판매목표를 연 500대로 설정하고 4월 3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시판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차 출시와 함께 한국 토요타는 ‘비전 2020’을 발표했는데 비전 2020의 주요 골자는 브랜드 슬로건 ‘You are so Smart’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상품 라인업의 강화, 고객 제일주의 심화, 사회공헌 활동 총 3가지다. 한국 토요타는 세계적으로 700만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한국시장에서 더욱 더 확고하게 자리 잡도록 향후 모델 라인업을 확충하고 서비스 체계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수소연료전지차인 FCV 콘셉트카를 전시하고 토요타의 친환경 자동차 철학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렸다. 다만 1월에 양산하기 시작한 FCV 콘셉트카의 양산 모델 ‘미라이’는 국내 수소연료 스테이션 부족 문제로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콘셉트카만 전시됐다.

김경수 kks@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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