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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물량공세 퍼부은 자동차 브랜드관

기사승인 2015.04.03  19: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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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서울모터쇼가 4월 2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대장정을 시작했다. 서울모터쇼에 참가한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물량공세를 퍼부은 자동차 브랜드들을 정리했다. 이들은 단순히 자동차를 많이 전시하는 것 뿐 아니라 다양하고 이채로운 이벤트존을 마련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폭스바겐, 역대 최다 프리미어 공개

서울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은 킨텍스 제 1전시장 안쪽에 자리를 잡았다. 폭스바겐은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넓은 규모(2,250 ㎡)의 부스를 마련하고 아시아 프리미어 1종, 코리아 프리미어 5종 등 총 6개 모델을 최초로 선보이는 한편 현재 라인업까지 총 18종의 모델을 소개했다. 새로 선보인 모델은 신형 폴로, 골프 GTE, 골프 R, 골프 스포츠 밴, 골프 디자인 비전 GTI 콘셉트카, 소형 크로스오버 쿠페형 SUV 컨셉카인 ‘티록(T-ROC)’다.



폭스바겐은 자동차를 전시하는 것 뿐 아니라 폭스바겐 자동차의 판매를 위한 폭스바겐 파이낸스 서비스를 위한 특별 부스도 설치했다. 또 폭스바겐의 자동차를 제외한 용품과 폭스바겐 패션관을 만들어 이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자동차가 전시된 부스의 한 가운데에는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TDI 및 TFSI 엔진과 DSG 변속기의 실물모형을 배치해 기술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현대기아자동차, 신차 공개와 역대 최대 이벤트 존 마련


현대기아자동차는 각각 1전시장과 2전시장에 대형 브랜드 전시관을 마련하고 전시차를 전시하는 것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 존을 마련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부스 뒤편에 시승코스를 설치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수소연료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승체험 이벤트존을 마련했다. 현대상용차 부문에서는 신형 마이티를 공개하며 대형 로봇팔로 이벤트를 꾸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아자동차는 신형 K5를 공개했으며 차세대 준중형 스포트백 콘셉트카 NOVO(KND-9)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전시관 안쪽에는 따로 터널형 이벤트 존을 만들어 다양한 이벤트 공간을 운영했다. 특히 기아자동차는 우버존, 튜닝코리아 존, K3 로드진, 틴 타운 튠업 존, 기아 골프연습존 등을 만들어 운영했다.




쌍용차, 한국GM도 역대 최대 공간운영

쌍용자동차와 한국GM도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꾸며 관람객을 유도했다. 쌍용자동차는 2,200㎡ 면적에 콘셉트카 XAV를 비롯해 양산모델 19대를 전시했다. 그리고 전시차와 더불어 포토이벤트와 퀴즈 이벤트, 티볼리 페이퍼토이와 캘리그라피 등 가족 방문객들이 같이 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한국 GM은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전시공간을 3,200㎡ 규모의 ‘쉐보레 파빌리온’을 마련해 모두 27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신형 스파크 공개에는 축구선수 박지성을 무대에 세우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박지성은 “쉐보레 스파크를 소개하는 자리에 나와 상당히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또 이자리를 통해서 한국팬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공동취재단)
 

김경수 kks@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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