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영원한 캡틴 박지성, 신형 스파크와 서울모터쇼 등장

 

4월 3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 10회 서울모터쇼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이에 하루 앞 선 4월 2일 , 언론사 기자들을 상대로한 프레스데이를 개최했다 .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프레스데이답게 각 참여브랜드는 야심차게 준비한 신차가 보다 많은 관심을 받도록 화려한 영상과 조명을 총동원한다 . 이와 함께 그간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유명인사를 동원해 신차에 보다 많은 무게가 실리도록 유도한다 .

 

 

한국 GM은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스파크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 차세대 스파크는 이전 모델에 비해 넓어진 휠베이스와 낮아진 전고로 보다 안락한 공간과 주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 이와 함께 쉐보레의 새로운 듀얼포트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과 유선형으로 빠진 루프라인이 차급에 맞는 작고 날렵한 이미지를 전해준다 . 파워트레인도 개선됐다 . 새로운 1리터 3기통 엔진과 무단변속기가 사용되며 전방충돌 경보 시스템 ,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등 첨단 주행안전 시스템이 추가됐다 .

 

 

한국 GM은 스파크의 세계 최초 공개를 영원한 캡틴 박지성 전 국가대표와 함께해 힘껏 무게를 실은 모양새다 . 박지성 선수는 쉐보레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공통 분모를 안고 있어 이번 스파크 데뷔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 쉐보레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박지성 선수는 선수생활 전성기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보냈다 .

 

 

한국 GM은 박지성 선수의 스파크 공개 행사 뿐 아니라 일반인 공개가 시작되고 첫 번째로 맞이하는 4일에 박지성 팬 사인회도 계획하고 있다 . 뿐만 아니라 5일에는 쉐보레 레이싱팀 소속인 연기자 안재모씨와의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