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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2016 기아 씨드 GT 시험주행 장면 확인돼

기사승인 2015.02.04  1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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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형으로 보이는 기아 씨드 GT(Cee'd GT)가 위장막을 쓰고 눈길 시험주행 중인 장면이 포착됐다. 씨드는 기아에서 2006년 유럽지역 전략 모델로 출시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은 모델이다. 해치백, 왜건(SW), 3도어 프로씨드(Pro Cee'd) 등 다양한 파생모델을 선보였다. 이후 2012년 2세대가 출시됐고 고성능 버전인 씨드 GT가 추가됐다. 최근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면서 이번에 시험주행 장면이 확인된 것이다.



2016 씨드 GT 부분변경 모델은 새로워진 앞 범퍼와 다소 변형된 전면 그릴, 새로운 스타일의 헤드라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확연히 눈에 띄는 빨간색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꽃잎 모양의 18인치 알로이 휠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엔진룸 내부 사진도 포착됐는데, 직렬 4기통 1.6리터 터보차저 T-GDi 엔진에서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2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6단 수동변속기가 결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7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시속 230km이다.



유럽지역 전용모델인만큼 국내출시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부품과 조립이 대부분 해외에서 이뤄지는 만큼 향후 국내출시 전망도 다소 희박하다. 기아자동차 씨드는 2006년 데뷔 이후 지난해 까지 96만 8,848대가 판매될 만큼 인기를 끌었던 모델이다.

김진아 jinakim@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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