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오랜 시간 ATV 마니아들과 함께 동고동락 해오던 짱구모터스가 김포로 확장 이전해 김포를 ATV 마니아들의 성지로 만들 계획을 꿈꾸고 있다. 새롭게 이전한 짱구모터스는 김포 양촌읍 대곶남로에 위치해 했으며 앞마당을 포함해 580평 규모라 수도권에서는 거의 가장 큰 규모의 매장 중 하나로 보면 된다. 넓은 앞마당에는 ATV를 포함해 제트스키, 제트보트까지 다양한 탈것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판매, AS 정비, 수리, 보관 등 ATV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포함한 모든 것을 다 진행한다.
도로변에 위치해 도로에서 지나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넓은 앞마당에 다양한 모델들이 서 있어 ATV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쉽사리 지나칠 수 없다. 앞마당에서 바라보면 크게 3개로 구성된 건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일 좌측이 전시장, 우측이 정비실, 가운데가 창고로 사용되는 공간이다. 나름 전시 공간이 나뉘어져 있어 신차를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정비하는 모습과 뒤섞여 정신없이 구경하지 않아도 되도록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
인천에서 운영 됐을 때부터 캔암 공식대리점이었던 것처럼 지금도 역시 캔암의 다양한 모델들을 직접 볼 수 있으며 CF모토, 린하이, 론신 등의 브랜드들도 판매한다. 최근에는 자체브랜드로 ATV 시장에 뛰어든 모터뱅크와도 총판 계약을 맺어 비스트450 같은 모델들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 취급하고 있는 브랜드 이 외에 고객들이 원하는 브랜드나 특정 모델이 있으면 구해주는 것도 가능하다.
신차의 경우 동일한 시승차가 준비되어 있는 모델은 앞마당에서 바로 시승이 가능하고 중고차량도 시승을 해보고 선택할 수 있다. 넓은 앞마당에서 시승을 해볼 수도 있고 고객이 원한다면 근처 강화 등의 주행 코스로 이동해 좀 더 오랜 시간 제대로 시승을 해보고 판단할 수도 있다.
짱구모터스에서 판매한 제품들의 사후처리는 물론이고 판매하지 않은 제품의 정비나 수리 또한 가능하다. ATV와 관련된 작업은 브랜드나 모델 상관없이 엔진 수리까지 모두 다 가능할 정도로 기술력이 있으며 소모품은 물론이고 다양한 부품들을 상시 구비하고 있어 수리 및 정비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부품이 있고 일정만 맞으면 즉시 수리도 가능할 정도다.
ATV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오랜 시간 ATV 시장에서 고객들과 함께 활동해온 황현섭 대표가 제조사, 사용목적, 성능, 가격 등 다양한 요소에 맞춰 추천해주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방문해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 이렇게 인연을 맺은 사람들과 주말마다 서울 근교로 ATV를 타는 것을 즐긴다는 황현섭 대표는 제트스키로 인연을 맺은 사람들 중 상당수가 시즌을 맞아 ATV로 넘어오면서 함께 ATV의 즐거움을 함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보 운전자가 짱구모터스에서 ATV를 구입하면 간단한 강습은 물론이고 원하면 ATV를 타는 사람들과도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운 인연을 만들어 나갈 수도 있다. 지금도 가까운 강화를 비롯해 다양한 장소에서 주말마다 ATV를 타고 있다는 이 모임은 자연을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초보자라도 서로 도우며 밀고 끌고 하면서 협동심을 발휘해가며 즐기고 있기 때문에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마음만 맞으면 충분히 합류가 가능하다.
짱구모터스의 황현섭 대표는 인천에서 김포로 이사온 지 이제 3개월 밖에 되지 않아 아직은 조금 어수선한 감이 없지 않지만 매장 정리도 계속 되고 있고 함께할 브랜드들도 계속 확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제 겨울이 돼서 본격적인 ATV의 시즌이 돌아오는 만큼 더 많은 사람들과 ATV의 매력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 양촌읍 대곶남로 582에 위치한 짱구모터스의 연락처는 1577-9753이며 출장 수리나 고객들과 함께 투어를 나갈 때도 있으니 방문 전 미리 연락을 해보는 것이 좋다.
<간단인터뷰 짱구모터스 황현섭 대표>
함께 하는 사람들과 제트스키로 시작해서 어느덧 ATV까지 영역을 확장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지 이제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인천에서 짱구모터스를 운영하다가 좀 더 넓은 공간에서 보다 제대로 진행해보고 싶어 김포로 확장이전을 한지 어느덧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취급하는 브랜드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고 다양한 영역을 진행하고 있다 보니 함께하는 사람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ATV를 판매한다기 보다는 ATV의 매력을 함께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매주 ATV를 함께 타는 사람들과 새로운 둥지에서 올해도 더욱 즐겁게 제대로 된 시즌을 즐겨볼 생각입니다. 함께 하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 연락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sjlee@ridema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