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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중국에서 車 연구개발 계획 밝혀

기사승인 2015.04.20  10: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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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스포츠카 제조사인 ‘로터스(Lotus)'가 중국에서 차를 연구하고, 만들 것으로 보인다. 로터스를 인수한 말레이시아 자동차 회사 ’프로톤(Proton)'과 로터스 그리고 중국 금성중공업은 연구개발 활동을 위해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중국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을 놓칠 순 없을 것이다. 세 회사가 뭉쳐서 만든 조인트벤처는 첨단 기술을 중국에서 연구개발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로터스’를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하겠다는 뜻이 아닐까. 로터스의 다음 신차가 ‘크로스오버’가 될 거란 소식이 이를 뒷받침한다. 중국은 SUV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경량화를 통한 성능향상’을 모토로 하는 로터스의 차는 정말 가볍다. 인기가 많은 ‘엑시지’의 경우 1.2톤이 채 되지 않는다. 그래서 그동안 수동변속기밖에 없었고, 엔진도 작은 걸 썼다. 이제는 큰 엔진에 자동변속기까지 달았으니 중국 시장 공략은 시간문제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다.
 

박찬규 star@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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