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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시빅 타입 R‘로 BTCC 2015 시즌 출전

기사승인 2015.03.18  1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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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BTCC(브리티시 투어링카 챔피언십) 2015시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머신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엔 시빅의 왜건형인 ‘시빅 투어러’로 참가하더니 올해는 레이싱 DNA를 강조한 새로운 시빅 타입 R이 주인공이다. 2,000cc급 4기통 엔진에서 350마력이라는 엄청난 최고출력을 뿜어낸다. 구형 경주차보다 다운포스도 강력해졌다. 공기의 흐름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시빅 타입 R을 앞세운 혼다 유아사 레이싱팀은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거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하던 투어러 레이스카와 비교해 큰 성능향상이 있었다는 게 배경이다. 엔진 출력, 핸들링, 에어로다이내믹 등 모든 면에서 진일보 했다는 평을 내놨는데, 올 시즌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된다.



BTCC는 1958년부터 시작된 역사 깊은 자동차 경주 대회로, 양산차만 참가할 수 있는 투어링카 대회다. 1991 시즌부터 배기량 2,000cc를 기준으로 하는 규정이 생겼고, 지금까지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은 3월 24일 영국 도닝턴파크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11라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찬규 star@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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