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국이 우승!'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 10월 16일, 전 세계 할리데이비슨 딜러 정비사가 경쟁하는 이벤트의 우승자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경연은 ‘TOYA’(Technician Of the Year Award)와 ‘MTOYA’(Master Technician Of the Year Award)로 나눠 진행됐으며, TOYA 부문에선 우승자가, MTOYA 부문에선 결승 진출자가 발표됐다.
TOYA 우승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용인점 홍승규 사원이 차지했고, MTOYA 결승엔 용인점 김권호 과장이 진출했다. MTOYA 결승은 오는 11월 6일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2022년과 23년 모두 우승자를 배출한 경험이 있다.
TOYA와 MTOYA는 전 세계 할리데이비슨 딜러 정비사들이 참여하는 경쟁 이벤트다. 참가자는 1년 동안 공식 할리데이비슨 기준에 따라 엄격한 평가를 받는다. TOYA의 점수는, 강사 주도 교육(ILT)과 e-learning 점수를 합산해 결정되며, MTOYA는 이론 시험을 통해 예선을 통과한 후 결승에서 실습 테스트를 한다. 현재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정비사의 테크니컬 교육은 정두영 차장과 강태호 차장의 지도 아래 이뤄지고 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관계자는 “할리데이비슨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높은 수준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0여 년을 노력해 왔다”며, “2024년 TOYA와 MTOYA 경쟁 이벤트 역시 그 정신을 이어나가고, 테크니션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치하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좋은 성적을 거둬 많은 테크니션에게 동기부여 되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고 교육의 성과를 평가했다.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sjlee@ridema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