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015 상하이오토쇼가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포드가 지난 주말에 프레스데이에 앞 서 2016년형 토러스의 공식 이미지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신형 토러스를 보면 현재 판매 중인 퓨전(수출명 몬데오)와 많은 디자인 코드를 공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육각형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디자인의 LED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퓨전과 다르게 휠은 19인치 10스포크 형태가 사용됐다.
엔진은 V6 2.7리터 에코 부스트 엔진이 사용된다. 특별한 점은 중국에서 판매될 2016년형 포드 토러스는 최근 가동을 시작한 중국 항저우 포드 공장에서 전량 생산된다는 점이다. 이로써 토러스는 중국에서 만들어지는 6번째 포드 모델이 됐다. 포드측은 포드 항저우 공장이 연간 25만대의 토러스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김종우 iamwooh@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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