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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버스의 21세기 해석, 폭스바겐 T6

기사승인 2015.04.16  13: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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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지난 2013년을 끝으로 단종된 타입2의 후속 모델을 공개했다. 타입2는 마이크로버스라는 애칭으로도 유명하다. 2차 세계대전 후인 1949년 처음으로 공개된 타입2는 초기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현재까지 쭉 이어와 클래식한 외관과 폭넓은 실내 활용성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된 폭스바겐 T6는 단종된 타입2의 혈통을 잇는 모델이다. 타입2의 클래식한 디자인 특징이 많이 사라졌지만 전천후로 이용가능한 실내 공간 활용성은 더욱 배가됐다. 전면부는 현재 폭스바겐 모델들과 디자인을 같이 한다. 단정하게 가로로 배치된 프론트 그릴과 범퍼 하단부에 위치한 에어인테이크는 폭스바겐 티구안을 떠오르게 한다.



실내 변화는 외관보다 극적이다. 금속소재로 포인트를 준 대쉬보드와 고급 마감재의 사용, 최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6.33인치 디스플레이로 조절할 수 있다. 엔진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2.0리터 TDI 디젤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엔진 트림별로 84PS부터 최고 204PS의 성능을 보인다. 정식 판매는 조만간 유럽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출시가격은 2만 3,035유로(한화 약 2천 7백만원)부터다.
 

김종우 iamwooh@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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