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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안경’ 쓰면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

기사승인 2015.04.15  13: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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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의 새로운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증강현실 안경’이다. 단지 안경을 쓰는 것만으로도 훨씬 즐겁고 안전한 운전이 될 거 같다.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헤드-업 디스플레이처럼 현재속도나 여러 정보를 볼 수 있고, 어디로 가야하는지 길이 눈앞에 펼쳐지니 이리저리 헤맬 일도 줄어들겠다.



재밌는 기능도 있다. ‘엑스-레이 뷰’를 활용하면 자동차 부품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맨눈으로 볼 수 없던 것들이 보이니 투시 능력이 생긴 것 같은 착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내 차의 구조를 살필 수 있으니 새로운 경험이 될 터이다. 그리고 주차할 때 고개를 돌리지 않아도 차 주변 영상이 보여 정말 탐나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BMW그룹이 퀄컴사와 함께 만들었다. 독특한 시도를 이어온 MINI에 먼저 적용해서 반응을 살피고, 반응이 좋으면 그룹 전체로 확장시킬 수 있지 않을까? 웨어러블 기기를 자동차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아주 좋은 사례다.
 

박찬규 star@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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