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뉴욕오토쇼] 메르세데스-벤츠, 올해의 자동차 어워드 휩쓸다

기사승인 2015.04.06  14:00:34

공유
default_news_ad1
 
지난 4 3 (현지시간 )부터 뉴욕 오토쇼가 시작됐다 . 뉴욕 오토쇼의 시작과 함께 그간 자동차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2015 올해의 자동차수상 모델이 발표됐다 . 올해의 자동차 어워드는 2014년 한 해 동안 활약한 자동차를 일반 , 퍼포먼스 , 럭셔리 , 친환경 , 디자인 5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 최종 수상 자동차는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75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에 의해 선정된다 . 지난 2015제네바 모터쇼에서 부문별 톱 3가 발표됐고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최종 모델이 선정됐다 .
 
 
메르세데스 벤츠는 뉴욕 오토쇼 올해의 자동차 어워드 5개 부문 가운데 디자인 부문을 제외한 4개 부문에서 모두 올해의 자동차부문을 석권함으로서 경쟁 브랜드를 따돌렸다 . 유럽이 아닌 북미지역에서 개최된 오토쇼에서 독일 브랜드가 이처럼 부문별 최고의 차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
 

C 클래스
 
일반 자동차 부문의 영광은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에게 돌아갔다 . 신형 C클래스는 동급 C세그먼트 세단에 비해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베스트 셀링 모델 중 하나다 . 치열한 경쟁을 벌인 일반 자동차 부문 후보 모델은 폭스바겐 파사트 , 포드 머스탱이다 .
 
( )AMG GT, ( )S클래스 쿠페
 
퍼포먼스 부문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 GT가 차지했다 . SLS의 후속 모델로 등장한 AMG GT 2015 서울모터쇼에서도 공개됐으며 올 3분기부터 국내에서도 출시된다 . 럭셔리 부문은 역시 메르세데스 -벤츠의 S클래스 쿠페가 선정됐다 . S클래스 쿠페는 4.7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사용하며 최고출력 455마력 , 최대토크 71.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
 

S550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친환경 부문의 수상모델은 S클래스 최초의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S550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선정됐다 . 3리터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장착해 최고출력 436마력 , 최대토크 66.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S500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공개됐으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시트로엥 C4 칵투스
 
마지막 디자인 부문은 시트로엥의 C4 칵투스가 차지해 메르세데스 -벤츠의 트로피 독점을 간신히 막아냈다 . C4 칵투스는 독특한 디자인과 에어캡슐이 포함된 에어범퍼로 외부충격으로부터 효과적으로 차체를 보호한다 . 역시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으며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

김종우 iamwooh@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