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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재규어 XF 공개

기사승인 2015.03.25  10: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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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가 새로운 2세대 재규어 XF를 공개했다. 이전 모델에 비해 가벼워진 플랫폼을 사용했고 차체는 더 낮아지고 짧아져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전장은 짧아졌지만 오히려 휠베이스는 2,950mm로 늘어 1세대에 비해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재규어는 최근 XE모델부터 알루미늄 사용을 늘리고 있다. 이번 2세대 XF에도 75%의 알루미늄이 사용된 플랫폼이 적용돼 190kg의 무게 감량을 이뤄냈다. 가벼워진 무게에도 플랫폼 비틀림 강성은 오히려 28% 증가했다. XF 디자인을 총괄한 이안 칼럼은 “XF는 디자인 코드는 고요함과 강함의 조화”라고 밝혔다.



2세대 XF는 총 3가지의 엔진을 사용한다. 163마력을 발휘는 2리터 디젤엔진, 380마력을 발휘하는 3리터 V6 슈퍼차저 엔진과 고성능 모델은 5리터 V6 슈퍼차저 엔진을 사용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XF의 고성능 모델이 시장에서 BMW M4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 예측했다. 2세대 XF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하는 뉴욕오토쇼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
 

김종우 iamwooh@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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