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자동차 튜닝 업체인 브라부스는 브라부스 비아노 아이비즈니스(Brabus Viano iBusiness)의 화려한 인테리어를 공개했습니다. 브라부스는 자동차 엔진 튜닝 이외에도 럭셔리한 인테리어 튜닝으로도 유명합니다.
브라부스 비아노 아이비즈니스는 메르세데스-벤츠 V-클래스의 실내를 화려하게 개조한 모델입니다. 마치 퍼스트클래스 비행기 좌석을 방불케 하는 편안한 시트와 고급 인테리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거대한 스크린으로 운전석과 분리된 뒷좌석은 단 두 사람의 독립된 공간으로 안락함을 추구했습니다. 거의 180도로 펴지는 시트는 두 좌석 사이에 메인 컨트롤러를 이용해 뱅앤올룹슨 오디오 시스템과 3D DVD를 조정해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볼 수 있으며, 아이패드나 노트북을 거치할 수 있는 테이블도 별도로 마련됐습니다. 또한, 전용 스마트폰 어플로 장비의 일부를 제어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에스프레소 머신, 냉장고, 심지어 개인 금고까지 갖춘 초호화 실내는 5성급 호텔을 떼어다 놓은 듯 합니다.
김진아 jinakim@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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