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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디트로이트 오토쇼] 젊어진 디자인의 세 번째 링컨, 링컨 MKX

기사승인 2015.01.19  17: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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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비상하고 있는 링컨의 세 번째 디자인 리뉴얼 모델, 링컨 MKX가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링컨MKX는 최근 세단 MKZ, 콤팩트 SUV MKC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 코드가 적용돼 그간 브랜드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전 세대와 두드러진 차이점은 바로 전면부 디자인이다. 활짝 편 독수리 날개를 형상화한 프론트 그릴은 좌우로 넓게 퍼져 있어 미드 사이즈 차급을 보다 커보이게 한다. 헤드라이트의 형태도 새롭게 다듬었고 곡선형의 주간주행등이 포인트를 준다. 앞 범퍼 하단부를 크롬라인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이미지을 챙겼다.



이전 세대에 비해 뒤태 역시 한층 날렵해지고 어졌다. 이미 출시된 콤팩트 SUV, MKZ와 많은 디자인 코드를 공유한다. 좌우를 길게 가르는 테일램프의 캐릭터 라인은 링컨 MKX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다. 이번 모델에서는 상당히 그 라인의 두께와 형태를 상당히 절제해 뒤 따라오는 자동차의 운전자를 배려한 모습이다. 범퍼 일체형 트윈배기구 둘레를 크롬으로 처리해 앞범퍼 하단부와 일체감을 전해준다.



구동방식에 따라 두 가지의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다. 전륜구동방식은 3.7리터 V6엔진이 사용되며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8.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사륜구동 모델은 2.7리터 에코부스트 V6엔진이 사용되며 트림에 따라 330~360마력의 출력을 보인다. 두 모델 모두 6단 자동 변속기와 맞물린다. 링컨 MKX는 이번 여름부터 북미 판매를 시작으로 중국, 멕시코, 한국 등으로 시장을 넓힐 예정이다. 

김종우 iamwooh@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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