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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상하이모터쇼] 맥라렌 540C, 중국 부호와 중산층까지 목표

기사승인 2015.04.21  19: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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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이 4월 2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선보인 맥라렌 540C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단 하루의 프레스데이 시작일임에도 맥라렌 부스에는 취재진이 끊이질 않았다. 원인은 맥라렌의 막내 540C 때문이다. 간편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맥라렌 고유의 압도적 퍼포먼스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중국 부자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맥라렌의 꿈을 이룰 수 있는모델로 점치고 있다.



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발휘하는 힘은 무려 540마력. 최고출력 55.1kg·m은 7단 SSG 변속기와 조합을 이룬다. 시속 100km까지의 가속력은 단 3.5초,  200km까지는 10초면 도달한다.



현장에서 확인한 맥라렌 540C의 모습은 압도적인 맥라렌의 파워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오로지 달리기 위해 모든 것을 조율하고 타협하지 않은 차체는 맥라렌의 지향점이 어디인지 정확하게 설명해 준다. 물론 570S 등 형님 모델에 비하면 소박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름값은 확실하게 한다.



P ZERO 피렐리 타이어와 19인치 알루미늄 휠이 만들어내는 자태는 보는 이를 압도하고도 남는다. 인테리어는 소박하면서도 알칸타라 가죽과 알루미늄 등 고급 소재는 총출동했다. 그리고 대시보드를 덮은 알칸타라 가죽과 인조가죽은 태양빛 아래에서도 눈부심을 줄여준다. 드라이빙 포지션은 상당히 낮아서 타고 내릴 때 한숨을 짓게 만든다.


 

김경수 kks@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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