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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상하이모터쇼] 혼다, 중국 전용 SUV 플래그십 Concept D 공개

기사승인 2015.04.21  19: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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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2015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중국 전용 SUV 플래그십 모델 Concept D를 선보였다. 기존 혼다가 가지고 있던 유선형의 SUV의 이미지를 한번에 일신하는 디자인을 공개해 관람객들을 놀라게 한 모델이다. 패스트백 스타일의 리어 디자인은 BMW X6나 메르세데스 벤츠 GLA를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전후의 과격한 범퍼의 직선은 독창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혼다는 중국에서 광기 혼다와 동펭 혼다 등과 세일즈 마케팅을 공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혼다가 중국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눈에 각인될 만한 확실한 SUV 모델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혼다는 콘셉트 D로 답한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프론트와 리어 범퍼의 과격한 선이다. 게다가 프론트 범퍼는 헤드램프로부터 시작된 주간주행등이 프론트 범퍼 중앙하단부까지 이어져 내려온다. 양산형 모델에 적용될지 미지수지만 확실히 혼다가 지금껏 하지 않았던 행보로 귀추가 주목된다.



리어램프는 면발광 LED로 한껏 멋을 부렷고, 측면에는 새로운 캐릭터 라인들이 밸트 라인 아래위를 지나간다. 당당한 체격이지만 전후의 유리창은 상당히 낮은 각도로 누워있다. 전체적으로 각이 진 남성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측면의 유려한 선은 곱게 마무리 되어 있다.



혼다 중국법인의 세이지 쿠라이시는 혼다 콘셉트 D 모델을 발표하면서 “이번 콘셉트 D가 라인업에 포함됨으로서 SUV 라인업의 완성을 이룩해 냈다. SUV 시장에서 중국최고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중국 시장에서 확실히 현지화를 이룩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kks@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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