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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의 첫 번째 SUV 벤테이가, 디젤모델도 출시한다

기사승인 2015.03.12  18: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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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자신들의 역사상 첫 번째 SUV이며 가장 빠른 SUV가 될 것이라 선언한 벤틀리 벤테이가의 모습이 포착됐다. 두꺼운 랩핑을 한 이전 사진에 비해 이번에 포착된 모습은 벤테이가의 외관을 거의 확인할 수 있을 정도다. 특히 앞모습은 양산형 모델에서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벤테이가는 지난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EXP 9 F concept’란 이름으로 등장한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포르쉐 카이엔의 성공과 미국과 중국, 중동지방 부호들의 럭셔리 SUV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벤틀리 뿐 아니라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마세라티에서도 SUV 개발 붐이 일고 있다. 벤테이가는 내년 중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벤테이가는 같은 그룹 산하브랜드인 아우디 Q7에도 사용하는 MLB플랫폼을 사용합니다만 고급스러운 내장재와 고성능의 파워트레인 때문에 무게는 325kg(Q7 3.0 TDI와 비교)정도 무거울 것이라고 한다. 엔진은 폭스바겐의 4리터 V8 엔진과 벤틀리의 6리터 W12 엔진이 사용될 예정이며 2017년에는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한다. 벤틀리의 CEO인 볼프강 뒤르하이머(Wolfgang Durheimer)는 브랜드 최초의 디젤엔진 모델도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는 최신 뉴스도 전했다.
 

김종우 iamwooh@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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