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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네바 모터쇼] 제네바 모터쇼 퍼포먼스카 미리보기

기사승인 2015.03.02  14: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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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는 1905년 시작한 이래 11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다 . 제네바 모터쇼는 유럽 대륙에서 그 해 처음으로 열리는 모터쇼라 세계 각국의 많은 업체들이 앞 다퉈 다수의 신차와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 올 해 제네바 모터쇼는 전 세계 30개국 220개 브랜드가 총 900여대의 자동차를 전시할 예정이다 . 900여대의 출품 자동차 중 세계 최초 공개 (월드 프리미어 )모델은 무려 100대에 이른다 . 앞으로 사흘 앞으로 다가온 2015제네바 모터쇼에 앞서 모터쇼에 공개될 주요 퍼포먼스카를 미리 만나보자 .
 
아우디 R8
 
 
아우디의 미드십 슈퍼카인 차세대 R8이 드디어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 2세대 R8은 현 세대보다 더욱 커졌지만 가볍고 파워풀해져 수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 이번 모터쇼에서는 V10모델부터 선보이며 향후 V8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 또한 일렉트로닉 이 -트론과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 아우디 R8 V10모델의 최고출력 601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경쟁모델은 람보르기니 우라칸 LP610-4 .
 
페라리 488 GTB
 
 
페라리의 가장 최근 모델인 페라리 488 GTB가 제네바 모터쇼 데뷔를 앞두고 있다 . 페라리 488 GTB는 페라리 458 이탈리아의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외형 뿐 아니라 성능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 외형은 458 이탈리아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엔진은 크게 바뀐다 . 488 GTB 3.9리터 V8 트윈터보차저 엔진이 올라가며 최고출력은 660마력 , 최대토크는 77.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 페라리 골수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 이번 모델의 등장으로 페라리 현재 라인업엔 V8 자연흡기 엔진 모델이 사라졌다 .
 
맥라렌 675LT
 
 
맥라렌 675LT는 공기역학에 중점을 둔 외형 덕분에 맥라렌 브랜드의 기존 모델에 비해 더욱 역동적이고 강렬한 외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 옆면에 커다란 에어 인테이크는 미드십 방식의 엔진에 충분한 공기를 다량으로 공급하기에 적합하도록 디자인됐다 . 경량형 엔진블록 적용 , 탄소섬유의 다량 사용과 에어컨까지 제거하는 등 무게를 100kg 이상 줄여 공차중량 1,230kg을 달성했다 . V8 3.8리터 엔진이 장착된 맥라렌 675LT는 최고출력 666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데 단 2.9 , 시속 200km까지 도달하는데도 7.9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
 
포드 포커스 RS
 
 
포드의 포커스 RS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해치백이다 . 아직 공식적인 성능 제원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2.3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사용해 최고출력이 무려 316마력에 이를 것이라 예상된다 . 내부 관계자에 따르며 최대 330마력까지 출력을 올렸다고 한다 . 변속기는 오직 6단 수동만 사용할 수 있으며 4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할 예정이다 .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내년 초 북미시장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
 
부가티 Veyron Grand Sport Vitesse La Finale
 
 
부가티가 베이론의 마지막 모델을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 부가티의 8리터 W-16 쿼드 터보차져 엔진을 사용하며 최고출력은 무려 1,183마력 , 최대토크는 152.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2.5초가 걸리며 최고속력은 시속 408km .
 
코닉세그 레제라
 
 
부가티의 가장 강력한 적수로 손꼽히는 코닉세그가 새로운 모델을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인다 . 이름은 레제라 . 코닉세그 측은 이 모델을 슈퍼카와 하이퍼카를 넘는 메가카로 정의했다 . 엔진제원과 성능 , 외부 디자인 등은 아직 공개전이지만 전문가들은 코닉세그 레제라가 최고출력 1,341마력 정도를 보일 것이라 예상한다 . 또한 코닉세그 레제라엔 라이벌 모델인 페라리 라페라리 , 맥라렌 P1, 포르쉐 918 스파이더처럼 연료소비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이 장착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
애스턴마틴 벌칸
 
 
애스턴마틴이 트랙에 특화된 슈퍼카 , 애스턴 마틴 벌칸을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데뷔시킨다고 알렸다 . 7리러 V12 엔진이 장착되며 최고출력은 800마력 이상일 것이라 예상된다 . 벌칸은 능동형 서스펜션 스풀 밸브 (DSSV : Dynamic Suspension Spool Valve)가 적용된 댐퍼와 전후의 안티롤 바 , 안티록 브레이킹 시스템 , 가변 트랙션 컨트롤 등 안전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 빠른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전륜 380mm와 후륜 360mm의 브렘보의 카본 세라믹 디스크 브레이크가 사용됐다 . 애스턴마틴 벌칸은 라페라리 FXXK와 맥라렌 P1 GTR과 함께 슈퍼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
 
로터스 에보라 400
 
 
2015년형 로터스 에보라 400은 로터스가 선보인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라 평가 받는다 . 이전 모델에 비해 22kg의 경량화를 이뤘고 외부와 내부 디자인을 새롭게 다듬었다 .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엔진과 6단 수동 또는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400마력 , 최대토크 41.8kg·m의 성능을 보인다 .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도달 시간은 4.2초며 최고속도는 시속 300km .

김종우 iamwooh@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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