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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메르세데스-벤츠 GLC 독일에서 포착

기사승인 2015.02.26  15: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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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명명정책에 따른 메르세데스 -벤츠 GLK 클래스의 새로운 이름은 GLC 클래스다 . 다소 복잡했던 메르세데스 -벤츠의 SUV 라인이 세단처럼 이름만 보고 그 크기와 위치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게 됐다 . 앞으로 등장할 메르세데스 - 벤츠의 SUV 이름은 엔트리 SUV GLA를 시작으로 GLC-GLE-GLS-G가 된다 .
 
 
메르세데스 -벤츠는 GLC 뿐 아니라 GLS 테스트 모델에 위장막을 씌운 채 세계 곳곳에서 시험 주행을 하고 있으며 다수의 해외 언론에 스파이샷이 종종 보도되고 있다 . 하지만 최근 한 외신이 독일에서 위장 랩핑을 거의 하지 않아 외부 디자인을 정확히 알아볼 수 있는 GLC를 포착했다 .
 
 
외관을 살펴보면 다소 남성적인 날카로운 직선을 주로 사용한 GLK보다 여성적인 유선과 볼륨감을 살려 한껏 우아한 모습이다 . 프론트 그릴과 헤드라이트의 모습은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세단과 상당히 유사하다 . 두 줄의 프론트 그릴과 치켜뜬 형태의 헤드라이트 , 크롬으로 둘레를 장식한 에어 인테이크가 앞모습을 이룬다 .
 
 
루프라인은 완벽하게 확인 할 수 있다 . GLC는 최근 유행하는 쿠페형이 아닌 클래식한 SUV의 루프라인을 지녔다 . 다만 D필러 쪽 창 라인을 급격하게 하강시켜 스포티함을 놓치지 않았다 . GLK보다 늘씬한 헤드라이트 디자인과 적재함 도어에 장착된 리어 스포일러 , 듀얼 배기구가 날렵한 뒷모습을 이룬다 .
 
 
외장은 앞서 공개된 스파이샷을 통해 유추해보면 현재 C클래스와 상당히 많은 부분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 새로운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과 업그레이드 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된다 . 대쉬보드와 콘솔박스 등을 이루는 마감재는 GLK보다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할 것이라 알려졌다 .
 
 
엔진 사양도 C클래스와 상당히 유사하다 . 자연흡기 2리터 가솔린 엔진이나 싱글터보 2.2리터 디젤을 사용하며 고성능 모델인 AMG 4리터 V8엔진이 올라간다 . AMG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469마력 , 최대토크 66.3kg·m의 성능을 보인다 . 메르세데스 -벤츠 GLC 클래스는 올 해 말쯤 공개될 예정이다 .

김종우 iamwooh@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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