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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15년 아우디의 신차

기사승인 2014.12.09  13: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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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내년도 신차 출시계획을 공식발표했다 . 지난 12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아우디 코리아의 요하네스 타머 사장은 2014년도 사업성과와 2015년 사업계획에 대해서 상세하게 밝혔다 . 이 자리에서 타머 사장은 2015년도에 선보일 총 7종의 신차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
 
아우디의 해치백 A3 A3 스포트백
 
 
아우디의 해치백의 대표주자인 A3 스포트백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A3 스포트백 e-트론이 내년에 한국땅을 밟는다 . 특히 A3 스포트백은 2015 1월에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 그리고 A3 스포트백 e-트론은 아직 출시만 확정되어 있을 뿐 시기는 조율중이다 . A3 스포트백은 아우디 폭스바겐 그룹의 TDI 엔진을 탑재해 110마력에서 150마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형 해치백 자동차다 .
 
 
1월에 발표되는 신형 A3 3세대 모델로 국내에는 이전 모델부터 상당한 인기를 구가해 왔으며 , S트로닉 듀얼클러치 미션과 어울려 풀 모델체인지를 이루어 돌아온다 . 한편 A3 스포트백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인 A3 스포트백 e-트론은 차세대 아우디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서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5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모델이다 . 이로 인해 리터당 무려 66km에 달하는 연비효율성을 가지고 있다 . 총 주행가능거리는 유럽기준 940km에 이른다 .
 

A3 스포트백 e-트론
 
A3 스포트백 e-트론에 탑재되는 엔진은 1.4리터급 TFSI 엔진으로 전기모터와 결합해 총 204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 A3의 차급에서는 보기 드문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의 결합으로 유명한 모델이다 .
 
 
아우디 A 세그먼트 최초의 고성능 세단 S3
 
아우디의 A세그먼트에는 지금까지 S배지를 부착한 자동차가 없었다 . 하지만 2015 1월 이 공식이 깨진다 . 아우디의 고성능 세단에만 부여되는 S A3와 만나 S3로 출시된다 . 작은 차체에 얹혀진 2.0 TFSI엔진은 무려 293마력을 발휘하며 시속 100km까지 5초가 소요된다 .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S모델의 디자인이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특히 S모델의 경량화 방식인 알루미늄 펜더와 후드를 비롯해 스포츠 서스펜션과 시트가 포함된다 .
 
 
이번 S3 세단의 변속기는 아우디의 S트로닉 듀얼클러치 방식으로 최고시속 249km를 보여줄 수 있다 . 또 엔진의 크랭크샤프트와 실린더 헤드 그리고 피스톤 등을 경량알루미늄으로 만들어 A3 세단보다 엔진의 무게를 5kg덜어냈다 .
플랫폼은 아우디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 (Modularen Querbaukasten, Modular Transverse Matrix) 가로배치 엔진 전용 모듈 매트릭스 )이 적용된다 . 국내에는 지난 2014 부산모터쇼에서 일반에 선보인 바 있다 .
 
 
아우디의 볼륨모델 A6 A7 세단 출시
 
아우디의 대표 세단이라고 하면 국내에서는 A6 A7을 손꼽는다 . 그만큼 판매량이 많기 때문이다 . 특히 A6의 경우 아우디 판매를 이끌고 있는 모델로서 월판매량이 3,000대를 육박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 2015년에 발표되는 A6는 세대변경 모델이 아닌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외관 디자인의 개선과 더불어 성능개선도 상당부분 이뤄냈다 . 특히 엔진효율과 경량화 등 완전신형 못지 않은 변화로 출시 이전부터 이목이 집중된 모델이다 .
 

아우디 A6 부분변경 모델
 
게다가 볼륨 모델다운 다양한 엔진 라인업으로 190마력부터 333마력까지 선택할 수 있다 . S트로닉 변속기도 적용되어 빠른 변속을 담당한다 . 파워트레인 변화도 인상적이다 . 소재와 연비효율을 높이면서도 CO2감소를 22% 낮췄다 . 유로 6에 대응할 수 있는 엔진라인업을 모두 완성했으며 , 국내에는 도입될 계획이 없지만 S버전과 RS버전 역시 모두 성능과 디자인의 향상을 이뤄냈다 .
 

아우디 A7 부분변경 모델
 
스타일 넘치는 스포트백 라인의 진수를 보여주는 A7도 비슷한 시기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 아우디에 따르면 아우디의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적용된 A7은 국내에 선보이는 최고의 헤드램프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고 밝혔다 . 또 새롭게 개발되는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향상된 출력과 효율성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또 나이트비전 시스템과 더불어 LTE 통신망을 베이스로 커넥티비티 서비스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아우디 A1 과 아우디 TT, 2015 년 선보인다
 
 
아우디의 A1과 아우디 TT도 내년 신차 출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 아우디의 소형차인 A1은 국내에 첫 번째로 선보이는 아우디의 소형모델로서 유럽시장에서는 미니 쿠퍼 , 포드 포커스와 함께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모델이다 . 유럽시장에서는 1.2리터와 1.4리터급 TFSI 엔진과 1.6리터급과 2.0리터 TDI엔진이 마련되어 있지만 국내 출시모델은 116마력을 발휘하는 1.2리터급 TFSI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 유럽의 자동차매체에서는 아우디 A1에 대해서 효율성과 차체 밸런스가 우수한 모델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 출시 시기는 2015년으로 알려졌을 뿐 정확한 시기는 발표되지 않았다 .
 
 
아우디 TT도 과감한 변화를 단행해 내년 신차 리스트에 등장했다 . 이번 아우디 TT 3세대 모델로 기아자동차 CDO(최고디자인책임자 )의 피터 슈라이어는 1세대 아우디 TT를 디자인하며 일약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급부상했다 . 신형 아우디 TT 230마력을 발휘하는 TFSI 엔진을 장착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 버추얼 콕핏과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등 아우디의 최첨단 기술이 모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
 
 
아우디는 내년도 판매목표를 모두 3만대로 설정했다 . 이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가 제시한 수입차 시장의 전망치를 목표로 한 것으로서 2014년에 전년대비 35% 성장률에 비하면 다소 보수적인 수치라고 볼 수 있다 . 그리고 이번 아우디의 2015년 신차리스트를 보면 A6 A7 그리고 A1 등 아우디가 전통적으로 판매강세를 보여온 모델이나 혹은 많은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는 모델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아우디 A1 인테리어

김경수 kks@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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