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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커부트, D8 GTO 베어 네이키드 카본 에디션 선보여

기사승인 2015.04.23  10: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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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무게를 줄이기 위해 유리나 타이어를 제외한 차체 외장 대부분을 탄소섬유로 만든 차가 있다. 네덜란드의 자동차 제조사 돈커부트(Donkervoort)가 선보인 'D8 GTO 베어 네이키드 카본 에디션(D8 GTO Bare Naked Carbon Edition)'이 바로 그것이다.



37년의 역사를 가진 돈커부트는 초경량 스포츠카를 수제작으로 만드는 회사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초경량을 위해 차체 외장 뿐 아니라 도어 패널, 대시보드, 시트와 헤드램프 하우징까지 탄소섬유로 만들었다. 눈에 보이는 대부분을 탄소섬유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경량화를 위해 페인트도 칠하지 않고, 유광 또는 무광의 UV 코팅만 처리한다. 물론, 차주가 원한다면 페인트 도장을 할 수도 있다. 이 차의 정확한 중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700kg 정도의 무게라고 한다. 



D8 GTO 베어 네이키드 카본 에디션의 파워트레인은 아우디의 5기통 2.5리터 TFSI 엔진이 적용돼 사양에 따라 최고출력 250에서 280마력의 성능을 뿜어낸다. 시속 100km까지 가속성능은 2.8초, 최고속도는 시속 270km에 달한다. 가벼운 만큼 엄청난 가속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진아 jinakim@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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