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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H350 쏠라티, 국내 출시 확정

기사승인 2015.03.26  1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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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이하 현대차 )가 세미보닛 타입의 상용차 H350의 차명을 쏠라티로 확정하고 공식 출시 및 판매를 6월부터 시작한다 . 메르세데스 벤츠 스프린터를 모방했다는 지적은 있었지만 국내에는 생소한 컨셉의 차고와 컨셉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이미 지난해 하노버 국제상용차박람회를 통해 완전히 공개됐으며 내수시장에는 밴형 모델을 16인승으로 우선 공급한다 . 판매가격은 5천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현대차 쏠라티는 스타렉스와 같은 기존 승합차도 아니며 25인승 버스 사이즈도 아닌 중간 정도의 크기로 국내 도로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차종이었다 . 하지만 해외에는 이 사이즈의 차급이 많은 인기를 얻으며 상용차 부문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 국내 출시가 이어진 것은 어찌 보면 다소 늦은 선택이었다 . 무엇보다 내부구조가 기본적인 좌석 이외에도 다양한 목적에 맞게 튜닝할 수 있고 적재공간을 워낙에 넓게 쓸 수 있어 벌써부터 많은 인기를 예상할 수 있다 .
 
 
국내에 공급될 현대차 쏠라티는 전주공장에서 생산하게 되며 승합차급에 합당한 파워를 이끌어낼 수 있는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 현대차측에 따르면 최고출력 170마력을 발휘하는 4기통 2.5리터 디젤엔진이 탑재된다 .
 
 
현대차 쏠라티는 무엇보다 압도적인 크기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활용성이 최대 장점이다 . 운전석을 뺀 화물 및 승합칸의 크기가 무려 3,780x1,795x1,955mm(전장 x전폭 x전고 )에 달하며 외관은 전장 6.2미터 (휠 베이스 3,440mm) 5.52리터 (휠 베이스 3,670mm) 버전 두가지로 출시된다 .
 
 
현대차는 쏠라티가 "벤츠 스프린터가 독점하고 있는 중형 미니밴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충분한 수요가 있을 것 "이라며 "카고 버전의 생산과 공급도 고려를 하고 있다 "고 말했다 . 쏠라티는 오는 4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5 서울국제모터쇼를 통해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
 

김경수 kks@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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