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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올트랙 공개

기사승인 2014.09.26  17: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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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파사트 올트랙 (Alltrack)의 베이비 모델인 골프 올트랙을 이번 10월에 개최되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 이에 앞서 골프 올트랙의 공식 이미지와 간략한 제원을 공개했다 . 폭스바겐 올트랙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포장도로는 물론 오프로드 주행까지 가능한 모델이다 .
 
 

 
골프 올트랙은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폭스바겐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최신의 4MOTION을 적용했다 . 이 시스템은 포장도로나 고연비 효율을 요할 땐 뒷바퀴의 구동축을 분리해 전륜만 구동시킨다 . 또한 전자적으로 제동력을 각 바퀴마다 차등 분배할 수 있어 험로나 고속 코너링시 안정적인 주행감각을 보여 준다 .
 
 

 
골프 올트랙 개발진은 이미 출시된 골프 왜건과의 차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 두 모델 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서스펜션이다 . 골프 올트랙은 골프 왜건보다 0.75인치 높은 서스펜션을 사용해 좀 더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
 
 

 
서스펜션 뿐 만 아니라 전면과 후면의 범퍼 디자인을 오프로드에 맞게 단단하게 바꿨고 꼼꼼한 하부 코팅 공정을 거쳤다 . 이와 함께 아웃도어 레저를 위해 루프레일을 기본적으로 장착했고 사이드미러를 은색으로 코팅해 포인트를 줬다 . 내부는 올 트랙 배지를 제외하곤 왜건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다 .
 
 

 
골프 올트랙은 엔진별 다양한 트림을 마련했다 . 178마력을 내는 1.8리터 터보차저 가솔린 , 109마력의 1.6리터 터보차저 디젤 , 각각 148마력과 182마력을 발휘하는 2.0리터 TDI 2개 트림 등 총 4개 트림이 있어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
 
 
 
 
골프 올트랙은 2015년 여름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한다 . 미국 시장에서는 골프의 스포츠왜건과 포지션이 겹쳐 출시가 불확실 하지만 출시될 경우 스바루 아웃백의 강력한 적수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

라이드매거진 sjlee@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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