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뉴욕오토쇼] 스포츠 전륜구동 세단의 No.1을 꿈꾸다. 닛산 맥시마

기사승인 2015.04.07  11:39:00

공유
default_news_ad1
 
지난 4 3 (현지시간 )부터 진행 중인 뉴욕 오토쇼에서 닛산의 대표적인 전륜구동 세단 맥시마의 8세대 모델이 공개됐다 . 닛산 맥시마는 우리에게도 꽤 친숙한 모델이다 . 르노로 인수되기 전 삼성자동차의 1세대 SM5 4세대 맥시마의 형제모델이기 때문이다 .
 

스포츠 세단 콘셉트
 
닛산 맥시마의 디자인 바탕은 지난 2014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된 닛산 스포츠 세단 콘셉트다 . 낮고 넓은 차체와 플로팅 루프라고 이름 붙여진 날렵한 루프라인은 4도어 쿠페의 이미지와 닛산의 패밀리 룩인 'V 모션이 적용된 프론트 그릴이 융합돼 날렵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전해준다 .
 
 
양산형인 8세대 닛산 맥시마는 콘셉트카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이어 받았다고 할 정도로 콘셉트 이미지를 잘 살렸다 . V모션이 적용된 프론트 그릴과 LED 헤드램프 , 플로팅 루프라인이 날렵한 스포츠 쿠페의 이미지를 준다 . 또한 각 필러부분에 블랙 유광재질의 마감재로 포인트를 줘 한층 세련되진 모습이다 . 다소 과장된 직선과 각의 사용은 콘셉트카에 비해 다소 톤 다운됐으나 여전히 그 엣지가 살아있어 날카로운 이미지를 준다 .
 
 
내부 디자인 역시 외부 디자인에서 느낄 수 있는 스포츠 쿠페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 스포츠카와 같은 D컷 스티어링 휠과 위아래로 긴 패들시프트가 달려 있다 . 계기반은 전통적인 2 다이얼 방식이며 속도계와 회전계 사이에 작은 LCD 모니터가 위치한다 .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7인치 모니터와 각종 공조버튼은 운전자를 향해 기울어져 있어 운전 중 조작성이 좋다 .

 
내부 스티어링휠과 대시보드 , 도어쪽에 알칸트라 재질로 포인트 줘 스포츠 모델의 감성을 한번도 살렸다 . 옵션 사항으로 보스의 사운드 시스템 , LED 무드등 , 앞좌석 통풍 /열선 시트 , 최고급 애스코트 가죽 등을 선택할 수 있다 .
 
 
파워트레인은 닛산의 3.5리터 V6엔진이 사용되며 새로운 Xtronic 무단 변속기가 맞물린다 . 최고출력은 300마력 , 최대토크는 3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 맥시마는 새롭게 개선된 플랫폼을 적용해 이전 모델에 비해 25%(37.1kg)의 무게 감량을 이뤘지만 차체 강성은 더 높아졌다 . 닛산 맥시마는 이번 여름 미국시장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3 2,410달러 (한화 약 3,500만원 )부터 시작한다 .

김종우 iamwooh@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