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쌍용자동차, 티볼리 안전사양과 공간 활용성 공개

기사승인 2014.12.16  17:16:14

공유
default_news_ad1
 
쌍용자동차가 내년 1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소형 SUV 티볼리의 안전사양과 공간 활용성에 관해 공개했다 . 티볼리는 쌍용자동차와 인도 마힌드라가 합병 이후 출시하는 첫 모델로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
 
 
티볼리는 차체의 71.4%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으며 , 이 중 초고장력 강판 비율은 40%에 지난 쌍용자동차의 모델보다 훨씬 더 강력한 강성을 자랑한다 . 또한 , 차제의 주요 10개 부위에는 핫 프레스 포밍 (Hot Press Forming) 공법을 이용한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했다 . 이를 통해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해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
 
 
이 밖에도 쌍용자동차 티볼리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7개의 에어백을 적용했고 안전벨트의 골반부 하중이 가슴으로 전달되는 것을 차단시켜 주는 CLT(Clamping Locking Tongue) 벨트 시스템 장착했다 . 또한 충돌 시 안전벨트가 신속하게 골반 부분을 잡아 주어 상해를 방지하는 듀얼 프리텐셔너 (Dual Pretensioner)로 사고 시 2차 피해를 최소화시켰다 .
 
 
안전 사양 외에도 티볼리의 적재 공간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 티볼리의 적재함 크기는 423리터로 동급 경쟁차종에 비해 넉넉함을 자랑한다 . 이는 최대 골프백 3개까지 실을 수 있는 용량이며 2열을 돌출부 없이 완벽하게 접을 수 있게 설계돼 공간 활용성이 우수하다 .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의 출시일을 내년 1월 중순경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 쌍용자동차에게 2015년은 브랜드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하는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게다가 매해 신차를 발표하겠다는 이유일 쌍용자동차 사장의 선언과 함께 전기차 분야 등 많은 도전도 시작하는 해가 된다 . 쌍용자동차 관계자들은 티볼리가 그런 야심찬 도전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종우 iamwooh@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