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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아팔란치아 2개 모델 대상 자발적 리콜 실시

기사승인 2024.10.16  09: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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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문 기업 삼천리자전거는 스포츠 사이클링 브랜드 아팔란치아(APPALANCHIA) 제품 2종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리콜 대상 상품은 2024년 출시된 700C 아팔란치아 R14, R16 2종이다. 삼천리자전거는 대상 품목 중 특정 시기에 제조된 일부 제품의 핸들바 품질 불량을 확인하여 고객 안전 확보 차원에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게 되었다.

 

700C 아팔란치아 R14는 2024년 2~3월, 700C 아팔란치아 R16은 2024년 1월 제조된 상품이 여기에 해당된다. 제조년월은 프레임에 부착된 자율안전확인신고필증번호, 일명 KC마크에 기입된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다.

 

KC마크가 없는 경우 프레임 하단에 위치한 차대번호로 리콜 대상 제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700C 아팔란치아 R14는 차대번호가 F242A14737-F242A15238, F242B21951-F242B22251인 제품이며 700C 아팔란치아 R16은 F242A10734-F242A10933인 상품이다.

 

리콜 신청 방법은 삼천리자전거 홈페이지(www.samchuly.co.kr)를 통해 온라인 A/S를 접수한 뒤, 안내되는 가까운 대리점을 방문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에서 신규 핸들바로 교체를 받으면 리콜 절차가 완료된다.

 

이 밖에도 이번 자발적 리콜과 관련한 문의는 삼천리자전거 고객지원팀(02-2671-3000, 031-460-364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 원칙에 두고 이번 자발적 리콜을 선제적으로 결정했다”며, “고객 모두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신속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sjlee@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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