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전거 브랜드 트렉 바이시클이 대표 로드 바이크 라인업인 8세대 마돈(MADONE) 을 6월 28일 국내 출시했다. 가장 빠른 로드 레이스 바이크 마돈의 헤리티지를 담은 단 하나의 에어로 8세대 마돈은 역대급 가장 경량화 된 마돈으로 마돈 SLR 9 프레임셋을 기준으로 이전 세대의 800시리즈 OCLV카본에 비해 20%더 강한 900시리즈 OCLV카본이 적용돼 320g 더 가벼워졌다.
또한 공기역학적 성능을 향상시키는 RSL 에어로 물통킷과 업그레이드 된 핸들바를 통해 자사의 또 다른 로드 라인업 제품인 물통킷이 포함된 라이딩 시스템에 200와트의 시속 기준의 에몬다보다 77초 이상 빨라진 역대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트렉의 기술력이 집약된 아이소플로우(ISOFLOW)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80%더 높은 컴플라이언스와 가벼운 무게로 더 편안하고 오래 라이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됐다.
존 데이비스(John Davis) 트렉 바이시클 공기역학 연구 선임매니저는 “마돈 8세대는 공기역학적 바이크를 재정의하는 제품”이라며 다운튜브에서, 2개의 에어로 물통, 시트 튜브까지 전체가 풀 시스템 포일(Full System Foil) 개념을 도입해 라이더가 실제 주행 시 공기 저항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새로운 튜브 디자인, 가볍고 공기역학성을 개선한 핸들바를 통해 가장 빠르고 역대급으로 가벼운 마돈이 탄생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8세대 마돈은 SLR, SL 두 라인업이 동시 출시된다. SLR모델의 경우 일체형 핸들바와 에어로 물통과 케이지 구성의 물통킷이 포함되며 SL모델의 경우 SL7, SL6 및 SL5까지 추가되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다양한 컬러 라인업이 준비됐다. 또한 새로운 로드 바이크 사이즈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8개의 사이즈에서 XS, S, M, ML, L, XL의 6개 사이즈로 통합해 소비자들이 더욱 직관적으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트렉만의 커스텀 자전거 서비스인 프로젝트 원의 새로운 페인트 테마인 크로마-인터스텔라도 28일 함께 선보인다. 보는 방향에 따라 컬러가 달라지는 영롱함을 담은 해당 테마는 트렉 프로젝트 원 서비스를 통해 주문 가능하다.
8세대 마돈의 가격은 라인업에 따라 SL라인업의 SL5 415만원, SL6 615만원, SL7 815만원이고 SLR라인업의 SLR 7 1300만원, SLR 7 AXS 1390만원, SLR 9 1800만원, SLR 9 AXS 1890만원으로 책정됐다.
트렉 바이시클 코리아 진정태 대표는 “이번 마돈 8세대는 트렉의 그동안의 모든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는 최고의 제품으로 그 어느 때보다 자신이 있다”며 “이번 마돈 8세대의 출시로 국내 자전거 업계와 로드 자전거에서 리더로서 트렉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8세대 마돈 글로벌 런칭을 기념해 트렉 바이시클 코리아에서는 6월 28일부터 구매고객 선착순 150명에게 전 세계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저지를 증정하고 구매 응모자 50명을 추첨해 9월 29일 진행되는 충주 그란폰도 참여권 및 전문 트레이닝 피팅 서비스, 직영점 그란폰도 대비 라이딩을 포함한 그란폰도 패키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한 마돈 8세대 실물을 보고 소셜미디어에 업로드 시 10명에게 에어로 제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마돈 실물 인증 이벤트와 전국 트렉 직영점별 추천하는 마돈 코스를 확인하고 스트라바에서 PR(Personal Record) 갱신 시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지원하는 마돈 8코스 스트라바 챌린지도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마돈 8세대는 6월 28일부터 전국 트렉 직영점과 공식 온라인몰을 포함한 100여개의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sjlee@ridema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