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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UTO FESTA IN GANGNEUNG [6-SPEED]

기사승인 2024.04.29  10: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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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존스호텔에서 진행되는 모터쇼가 ‘2024 AUTO FESTA IN GANGNEUNG [6-SPEED]’이란 타이틀로 찾아온다.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하는 자선 나눔 오토쇼인 이번 행사는 2024년 5월 4일터 5일까지 양일간 세인트존스호텔 외부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이들도 모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올해도 다시 찾아온 것이다.

여섯 번째 쯤 되니 이제 행사의 존재감이 꽤나 높아져 강릉에서 매년 열리는 볼만한 행사 정도로 충분히 자리 잡은 모양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자동차에 별 관심이 없더라도 강릉과 인연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그런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행사를 주최하고 주관하는 곳은 강릉세인트존스호텔이고 올해는 후원사들의 리스트가 더욱 빵빵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작년과 동일하게 A1 인터네셔널과 AP오토모티브가 주축이 되었는데 여기에 하드기어, 현대자동차, BMW, 볼보 같은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대거 늘어났다. 게다가 강릉시청년농업단체(4H), 키즈망고, 랭킹닭컴, 무&유 같은 업체들도 참석해 행사의 볼륨이 더욱 커졌다.

행사에 참석하면 즐길 수 있는 자동차와 관련된 프로그램은 슈퍼카 체험과 택시드라이빙, 그리고 배기음 퍼포먼스가 있다. 여기에 플리마켓이 열려 강릉 로컬 업체들의 제품들과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한 쪽에서는 캠핑용품 전문업체 하드기어에서 전용존을 운영해 캠핑족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주말에 열리는 행사답게 어린이날 관련 체험 행사도 많다. 어린이 촉감놀이, 나만의 자동차 만들기, 나만의 무드등 제작하기, 업사이클링 바다자석 만들기, 자동차 키링 만들기, 어린이날 액자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이 열려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밖에도 로컬푸드의 재발견이란 타이틀로 커피, 샌드위치, 농산물 판매 등을 하는 푸드트럭이 준비되어 있고 강릉시청년농업단체(4H)에서 강릉시 농산물을 현장에서 판매하기도 하고 농산물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행사장의 흥을 돋울 버스킹공연 등도 진행되니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행사 자체가 입장료 프리의 무료 입장 행사이기 때문에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올해로 벌써 여섯 번 째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조촐하게 시작한 세인트존스 오토페스타 행사가 이렇게 꾸준히 진행될 수 있는 것에는 무리한 수익화나 부담스러운 홍보성 모객이 아닌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는 진정성에 있다.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해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세인트존스 오토페스타 행사가 앞으로도 꾸준히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길 응원해본다.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sjlee@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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