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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크바나 전기자전거 한국시장 진출 청신호? 마운틴크로스 MC6

기사승인 2023.10.11  1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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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크바나 전기가전거가 한국 시장에 런칭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모터사이클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허스크바나 코리아가 허스크바나의 또 다른 제품군인 전기자전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허스크바나의 전기가전거가 국내에 들어오면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의 모터크로스, 엔듀로, 트래블, 네이키드, 슈퍼모토에 이어 새로운 제품군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모터사이클과 자전거는 시장도 다르고 제품군이 다르지만 최근에는 전기라는 공통분모로 모터사이클과 자전거를 함께 즐기는 라이더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순수 자전거에서는 제품의 개발과 출시에 소극적이었던 모터사이클 메이커들이좀 더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허스크바나 역시 오랜 시간 자전거 시장에서 제품을 출시해오며 전문 브랜드로서의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허스크바나 팀을 운영해 산악자전거와 다운힐 등의 장르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현재 허스크바나는 전기자전거를 중점적으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전문가용부터 생활영, 투어러, 씨티, 어린이용 까지 생각보다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중이다. 우선 허스크바나는 국내 시장에 1개 혹은 2개 모델로 런칭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마운틴크로스 MC6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 허스크바나의 마운틴크로스 MC6은 현재 전기자전거 라인업 중 가장 뛰어난 기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플래그십 모델이라 할 수 있다.

과거 허스크바나의 마운틴 크로스 라인업에는 최상위 모델인 MC8이 존재했었으나 지금은 MC6가 그 자리를 물려받아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상태다. 라인업은 MC1, MC2, MC3, MC4, MC5, MC6로 구성되며 공통점이 있지만 구동계의 성능과 배터리 용량 등으로 구분된다. 일단 국내 시장에서는 MC6가 먼저 선보이고 판매량이나 분위기를 봐서 하위 모델 및 다른 라인업을 출시할지 고민할 것으로 예상된다.

MC6에는 시마노의 전기 자전거 시스템인 EP8이 장착되며 연속 정격 전력 250W로 최대 85Nm 토크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시마노 XTR이 적용됐고 포크는 폭스 36 플롯이며 27.5x2.6인치 타이어까지 장착 가능하다. 리어쇽은 폭스 플롯 X 팩토리가 장착됐다. 코어 S3 36V 720Wh 용량의 배터리는 27.5인치의 카본 프레임에 장착되며 프레임에 적용된 소재는 새로운 HQV 경량 카본이다.

브레이크는 시마노 BR-M8120, 4피스톤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됐고 로터 사이즈는 앞 뒤 모두 203mm다. 가변 시트포스트 시스템으로 오르막과 내리막 주행이 모두 편하게 주행이 가능하고 휠셋은 DT Swiss HX 1700 SPLINE이 장착된다. 마운틴 크로스 MC6의 판매 가격은 8,799.00 유로로 마운틴 크로스 MC1의 5,199.00 유로에서 단계적으로 높아진다. 참고로 마운틴 크로스 MC6 모델의 가격은 라이트크로스 LC6와 하드크로스 HC5의 가격보다 높은 편이다.

허스크바나 코리아가 전기자전거 시장에 정확하게 언제 진출할 것인지, 어떤 모델을 출시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런칭 가능성은 높은 편이고 허스크바나 코리아 역시 전기자전거 시장의 진출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자전거 시장에 새로운 브랜드의 런칭으로 새로운 바람과 함께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해본다.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sjlee@ridemag.co.kr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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