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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럼 화사한 그녀들과 모터사이클의 만남, 야마하 레이싱모델 온라인 모터쇼

기사승인 2021.04.01  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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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코로나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모터쇼가 1년 넘게 열리지 않는 건 물론이고, 모터쇼가 존폐 위기를 맞았다는 이야기도 들려올 정도다. 이런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는 와중에 모터쇼에서 다양한 자동차, 모터사이클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레이싱모델들이 온라인 모터쇼에 참가, 봄처럼 화사한 미소를 선보였다.

야마하 레이싱모델 온라인 모터쇼가 지난 3월 27일 대전 대덕구 야마하 중부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미스디카에이전시와 한국레이싱모델 어워즈 조직위원회가 주최, 주관하고 야마하 공식 수입원 한국모터트레이딩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총 11명의 레이싱모델들이 참가, 야마하 모터사이클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이해른 모델 × YAMAHA MT-09 

야마하의 대표 스포츠 네이키드 모델로, 2기통과 4기통의 장점을 모두 갖춘 3기통 엔진의 강력한 파워를 경험할 수 있다. 신형에서는 퀵 시프트 시스템과 A&S 클러치 등을 더해 보다 안정적이면서도 스피디한 주행이 가능하다.

 

여시연 모델 × YAMAHA YZF-R6

야마하의 슈퍼스포츠 라인업 R 시리즈의 둘째로, 엔진을 고회전까지 돌리며 파워를 뽑아내는 맛이 일품인 모델이다. 6단계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을 비롯해 퀵 시프트 시스템, ABS가 적용되어 트랙에서 더욱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인소희 모델 × YAMAHA YZF-R1(1세대)

슈퍼스포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버린 야마하의 대표 모델. 1세대 출시 당시 클래스 최강 성능과 함께 특유의 날렵한 디자인은 라이벌 모델들의 디자인들마저 모두 바꿔버릴 만큼 큰 파급력을 보였다. 슈퍼스포츠 최초로 역방향 텔레스코픽 포크가 적용됐으며, 177kg의 건조중량 등은 라이벌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연지은 모델 × YAMAHA TMAX 560

스쿠터도 스포츠 모터사이클 못지 않은 날렵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음을 입증하며 '스포츠 스쿠터'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야마하의 또다른 대표 모델. 2001년 출시 이후 벌써 7세대째를 맞이했으며, 크루즈 컨트롤, D-모드, 전동 윈드스크린, 열선 그립과 열선 시트 등 다양한 편의·안전 장비로 무장해 스포츠 주행부터 투어링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실력을 갖췄다.
 
이해른 모델 × YAMAHA MT-03

하이퍼 네이키드 MT 시리즈의 막내로, 고배기량 입문자들에게 사랑받는 모델이다. 날렵하고 와일드한 디자인, 인체공학적 라이딩 포지션, 다루기 쉬우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수랭 2기통 엔진,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역방향 텔레스코픽 포크로 도심은 물론이고 와인딩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인다.


유현아 모델 × YAMAHA BW'S(50)

2002년 처음 출시되어 콤팩트한 사이즈에 2행정(2스트로크) 엔진을 탑재해 톡톡 튀는 주행 감각을 갖춘 야마하 스쿠터. '비위즈'라고 읽는다. 2행정 50cc, 100cc 모델에 이어 4행정 125cc 모델이 출시됐으며, 현재 국내는 단종됐다. 지금까지도 상당한 마니아층이 있어 어렵잖게 매물을 구할 수 있을만큼 높은 인기를 얻었던 모델이다.

 

권리나 모델 × YAMAHA NIKEN

야마하의 3륜 시스템 LMW(Leaning Multi Wheel) 기반의 스포츠 모터사이클로, 2륜의 움직임을 3륜으로 구현해내며 역동적인 움직임이 가능해 예상보다 뛰어난 스포츠 성능을 갖추고 있다. 2개의 앞바퀴로 더욱 높은 그립력을 얻을 수 있는 점도 매력적. MT-09의 CP3 엔진을 세팅을 바꿔 탑재했다.

배시연 모델 × YAMAHA VMAX(2009)

강력한 파워로 잘 알려진 야마하 브이맥스는 외부로 드러낸 V4 엔진과 연료탱크(사실 진짜는 시트 아래 있다) 좌우로 뻗어나온 흡기구가 인상적이다.  V 부스트 시스템으로 5,750rpm부터 최고출력의 10%가 추가되며 더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유현아 모델 × YAMAHA VINO

지금 다시 나와도 손색없을 깜찍한 외모의 스쿠터. 낮은 시트고와 다루기 쉬운 특성으로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던 모델이다. 앞서 소개한 BW's와 달리 4행정 50cc 모델(125cc는 국내 미출시)이어서 출력이 답답할 수 있지만, 그 덕분에 초심자도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었다.

 

권리나 모델 × YAMAHA STRATOLINER

야마하에서 생산됐던 가장 큰 배기량의 크루저 모터사이클로, 외형부터 'Long and Low'의 정석을 따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낸다. 1,854cc 공랭 V-트윈 엔진은 최대토크가 2,500rpm 에서 나오도록 세팅되어 할리데이비슨 못지 않은 고동감을 느끼도록 설게됐다.
 

연지은 모델 × YAMAHA XMAX 300

도심 뿐 아니라 교외에서도 빛을 발하는 엑스맥스 300은 여유로운 성능과 각종 편의장비를 두루 갖춰 '편리한 이동'이라는 스쿠터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신형에서는 트랙션 컨트롤을 더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배시연 모델 × YAMAHA YA-1

야마하의 시작이 된 가장 역사적인 모델. 1955년 7월 제 3회 후지산 등반 레이스에 참가해 우승한 것은 물론, 3, 4, 6, 8, 9위 등 상위 클래스를 휩쓴 것은 물론이고, 같은 해 11월 제 1회 아시마 화산 레이스에서 역시 상위를 독점하며 경쟁 모델 대비 우월한 성능을 입증,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송지산 기자 song196@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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