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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한 ‘영 아메리칸 럭셔리’, 캐딜락 XT4 출시

기사승인 2021.02.19  16: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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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XT4

캐딜락이 지난 2월 18일 새로운 엔트리 SUV XT4를 국내에 출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같은 날 새로 리뉴얼한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해 가장 먼저 실물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XT4는 캐딜락이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준중형 SUV로 ‘영 아메리칸 럭셔리’를 표방하고 있다. 캐딜락만의 독창성을 보여주는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조합해 럭셔리 SUV다운 중후함과 함께 스타일리시함까지 담은 모습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외관에서 눈길을 사로잡는건 큼직한 그릴과 날카로운 눈매를 만드는 포지셔닝 라이트일 것이다. 유광 블랙 매시 그릴은 전면부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 큰 면적을 자랑하며, 헤드라이트를 감싸고 있는 포지셔닝 램프는 2개의 선으로 차량의 표정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차가 가진 스포티한 성능을 드러내는 역할도 한다. 후면부 램프는 세로로 긴 형태의 L자형 라이트를 적용했는데, 캐딜락 SUV에서는 처음 적용된 디자인이라고. 두툼한 전면부를 지나 지붕으로 솟은 라인은 살짝 내려앉으며 스포일러로 이어져 역동감을 살린다.

차체의 크기는 전장 4,595mm, 전폭 1,885mm, 전고 1,610mm에 휠베이스 2,779mm로, 준중형 SUV지만 평균 키 정도의 성인 4명이면 충분히 편하게 탈 수 있을 정도로 실내를 잘 구성했다. 2열은 레그룸 1,004mm, 헤드룸 970mm, 숄더룸 1,400mm로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을 제공한다. 신장 196cm인 기자가 촬영을 위해 뒷좌석에 탑승해보니 앞좌석이 평균 키에 적당한 정도로 조절된 상태였는데도 무릎을 비롯한 전반적 공간이 여유로웠고, 별도의 리클라이닝이나 슬라이딩 기능이 있으면 더 여유롭겠지만 꼭 필요하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그 상태로 앞좌석에 탔을 땐 스티어링 휠이 무릎에 살짝 닿는 정도여서 시트만 살짝 아래로 내려주면 불편함 없이 운전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을 잘 구성했다. 적재공간은 기본 637L에 뒷좌석을 접으면 1,385L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차박은 물론이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

우수한 공간구성으로 뒷좌석도 불편하지 않게 탈 수 있다.

인테리어 대부분에 가죽 소재를 사용해 손 닿는 곳마다 촉감이 우수하다. 여기에 카본 소재는 XT4의 특별함을 더욱 부각시킨다. 변속기는 다른 캐딜락 모델에도 적용된 레버 방식을 사용했지만 매끈한 디자인이 실내와 잘 어울린다. 아래로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절할 수 있는 레버와 버튼을 배치해놓았다. 계기판은 아날로그 방식의 속도계와 회전계 사이에 LCD 스크린을 배치했으며, 센터 디스플레이는 사다리꼴 형태로 실내 분위기에 안정감을 더하며, 스크린 내에 공조 장치 조작 기능을 탑재했는데 스크린 아래에 버튼식의 공조장치 조작부를 더해 처음 타는 사람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중앙 송풍구는 대시보드 하단에 덮이는 형태로 배치해 전반적인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 잘 어우러진다.

2.0L 터보엔진이 강력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2.0L 직분사 가솔린 트윈스크롤 터보엔진이 9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어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낸다. XT6에도 적용된 액티브 스포츠 섀시와 CDC(Continuous Damping Control) 서스펜션을 더해 노면 반응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민첩한 코너링을 만든다. 트윈 클러치 AWD 시스템은 4개 휠에 전달되는 구동력을 각각 조절해 다양한 노면에서도 그립력을 잃지 않게 돕는다. 그리고 엔진 온도를 조절해 효율성을 높이는 액티브 서멀 매니지먼트, 정속 주행시 일부 실린더를 비활성화하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속도에 따라 전면 그릴을 자동으로 여닫아 냉각 효율과 공기 흐름을 조절하는 액티브 그릴 셔터 등 다양한 기능을 더했다.

시트 내에 진동으로 위험을 알리는 기능이 더해졌다.

주행을 보조하는 기능으로는 ACC, 충돌 경고 및 자동 제동, 진동으로 위험 상황을 알리는 안전 경고 시트,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전후방 자동 제동, 사각지대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코너링 라이트 등이 있다. 탑승객 안전을 위해 동급 최다 수준인 8개의 에어백을 머리, 측면, 무릎 등 곳곳에 탑재했으며, 각 필러와 사이드 레일, 플로어, 접합 부위에 고장력 강철 기반 소재를 채택하고 차체 구조가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도록 설계했다.

보스의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되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더해 실내 정숙성을 확보했다.

편의장비로는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와 2열 열선 시트로 쾌적한 탑승이 가능하며, 1열 시트에는 마사지 기능을 더해 장거리 주행 시 피로를 경감시킨다. 오디오 시스템은 13개의 스피커와 함께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을 지원하는 보스 센터포인트 서라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3배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해주는 리어 카메라 미러는 기능을 끄고 일반 거울형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리어 카메라 미러는 주행 시 기존보다 3배 넓은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도와주며, 축소 및 확대, 수직 각도 조절, 밝기 조절 기능으로 최적의 시야를 제공한다. 기능이 익숙치 않아 불편함을 느끼는 사용자의 경우 스위치를 이용해 기능을 끄면 기존 거울 방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차량 주변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주차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자동 주차까지 지원한다.

초심자를 위해 전후좌우에 배치된 울트라소닉 센서로 공간을 탐지, 주차를 도와주는 자동 주차 기능이 있으며, 직접 주차하는 경우에는 전후방 주차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HD 서라운드 비전 기능도 활용도가 높다.

무선 충전, 무선 연결, NFC 페어링 등 스마트폰 연결을 편리하게 하는 기능들이 갖춰져 있다.

이 밖에도 무선 충전, 스마트폰 연결을 편리하게 해주는 NFC 페어링 기능,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기능이 있으며, 이 밖에도 핸즈프리 테일 게이트, 원격 시동 기능 등도 갖추고 있다.

국내에 선보이는 캐딜락 XT4는 북미 기준 최상위 트림에 풀옵션이 적용된 ‘스포츠’ 트림 1종으로만 출시되며, 가격은 5,531만 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세계적 색채 기업 팬톤, 유명 잡지 하퍼스 바자 등과 함께 협업을 진행한다.

캐딜락은 이번 XT4 출시와 함께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색채 기업 팬톤, 유명 패션지 하퍼스 바자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박상혁 작가가 그린 XT4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한 엽서, 후드티, 에코백 등도 선보인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박상혁 작가가 그린 XT4 일러스트가 담긴 제품들도 선보인다.
 

송지산 기자 song196@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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