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감 있는 실내 사이클링 훈련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최초의 스마트 팬 제품인 ‘키커 헤드윈드’의 공식적인 국내 판매가 오는 3월 31일(화)부터 시작된다.
키커 헤드윈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워크아웃 연동에 의한 시뮬레이션 체험이다. 키커, 키커 코어, 키커 스냅 등 와후 피트니스(Wahoo Fitness)의 모든 스마트 트레이너와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키커 헤드윈드는 심박 모니터 센서, 속도 센서, 트레이닝 소프트웨어 등과 연동되어 사용자가 야외에서 빠른 속력으로 주행할 때와 같은 공기 흐름, 즉 역풍을 최대 48km/h까지 자동으로 공급해준다.
또한, 사용자의 실내 사이클링 훈련 강도에 따라 바람세기를 4단계로 자동 조절해주며, 바람의 패턴은 사용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방향으로 기류를 생성해 실내에서 마치 야외 라이딩과 같은 현실감을 더해준다. 이는 사용자를 위해 시원함을 유지시켜주는 동시에 더욱 열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몰입도를 높여준다. 4단계의 바람세기는 수동으로도 조절할 수 있다.
실내 사이클링 훈련을 더욱 편안하고 상쾌하게 즐길 수 있는 키커 헤드윈드는 라이더와 피트니스 유저를 위해 개발한 센서 및 기기의 통합 시스템인 와후의 스마트 트레이닝 에코시스템과 완벽하게 통합할 수 있다. 또한, 와후의 스마트 트레이너뿐 아니라, 타사의 스마트 트레이너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키커 데스크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키커 헤드윈드는 사용자의 키에 맞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별도의 바퀴가 있어 원하는 포지션에 손쉽게 이동시켜 배치할 수 있다. 키커 헤드윈드의 국내 소비자가격은 35만원이며, 3월 31일부터 국내 와후 특약점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sjlee@ridemag.co.kr